많은 분들께서 타이밍벨트는 매뉴얼에서 갈으라고 하는때에 가는것이 좋다고 조언해주셔서 조만간 교체를 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현대 투싼. 6만마일마다 교체)
그래서 어제 근처의 딜러에 물어보니 타이밍벨트는 700불, 거기에 워터펌프까지 포함하면 1,100불이라고 하더군요.

이것이 합당한 가격인지 궁금해서요. 아니면 아무 자동차수리점이나 더 싸게 해주는곳에 맡겨도 되는 일인지.. 그리고 워터펌프는 엔진 열어봐서 멀쩡해보이면 갈 필요가 없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제가 아는 이쪽 분야의 습성상 갑자기 전화해서 “열어보니 워터펌프도 지금 갈아야겠다. 지금 엔진 연 김에 갈아야지 나중에 이것때문에 또 이렇게 작업하려면 돈이 두배 든다”라는 식으로 싹 갈게 할것 같은데… 아니면 워터펌프는 12만마일마다 갈아도 상관없을까요?

제가 이쪽에 워낙 무지해서요. 그리고 너무 큰 돈이 나가는것 같고…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타이밍 벨트를 갈아야한다고 딜러에서 말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렉서스 7만마일). 딜러는 2천 3,4백불이라고 하고 동네정비소는 6-7백불입니다(워터펌프포함)
동네 정비소는 전화로만 물어보았구요.

인터넷으로 알아보면 어떤 사람은 타이밍벨트는 반드시 딜러에서 갈아야한다고 하고
어떤사람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고…
저도 개인적으로 너무 혼란스러워 렉서스 팔고 소나타사려고 고민했구요.

동네 정비소 가려니 어떻게 가서 말을 해야하는지도 고민이라서 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화하고 가서 타이밍 벨트를 체크 해달라고 해야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타이밍 벨트 체인지 해달라고 해야하는 건지… 아휴…
제 글이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저도 타이밍 벨트 교환은 비슷한 가격에 했었습니다……워터펌프는 그때 갈지 않아서 잘 모르겠구요……믿을 만한 정비소에서 더 싸게 할수만 있다면 찾아보세요…

아 그렇군요… 그런데 렉서스는 럭셔리차라서 그런지 어마어마하게 비싸네요. 그나마 현대차인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도 우선 동네 정비소들을 알아봐야겠군요. 저도 이 타이밍벨트라는 것을 공식지정 딜러가 아닌 곳에서 해도 되나 하는 의구심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계속 고민은 되네요.. 휴우…

다른 현대 딜러에 전화하셔서 가격을 물어보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또 딜러에 따라서는 가격을 좀 내려 줄수도 있겠지요. 2년전에 4기통 (시빅) 타이밍 벨트하고 워터펌프 가는데 20% 할인해서 430불 정도로 해결했습니다. 투산은 6기통이라서 좀 비쌀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비싸게 받는것 같네요.
워터펌프도 같이 교체하는 이유는 2번째 타이밍벨트 교체시기가 오기전에 워터펌프에서 누수가 생길 가능성이 크고, 그러면 어차피 공임이 많이나옵니다. 그러니 타이밍 벨트교체할때 미리 워터펌프도 교체하는 건데요….

비용이 부담되신다면, 편법으로, 이번에는 타이밍벨트만 교체하시고, 운이 좋아서 12만 마일까지 워터펌프가 말썽안부리면 그때가서 타이밍벨트하고 워터펌프도 가시지요. 혹시 10만이나 11만에서 워터펌프가 말썽부리면, 교체하는 김에 타이밍벨트도 같이 교체하는것이 어떨지요.

동네 정비소로 가신다면 주변에 두루두루 물어보시고 결정하시기를. 반드시 딜러에서 갈아야 할필요는 없지만, 저 같은 경우는 혼다 딜러에서 갈았습니다.

딜러에서 타이밍벨트교환하는데 530불에 예약했습니다
아침일찍 맡기면 오후에 픽업가능하고 아님 하루맡기라고 하더군요
창문이랑 의자자동센서고장도 오히려 딜러가 간단하게 고치고
가격이 12불정도였는데 동네에서는 275불 부르더군요
딜러에서 고치는걸 강추합니다

정확하게 9만마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