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밸트를 갈려고 물어봤더니 타이밍밸트+워터펌프는 450불이고 타이밍밸트만은 350불이라고 하길래, 내가 타이밍밸트랑 워터펌프 사서 가져가면 얼마냐니까 220불이라고 하네요.

검색해 봤더니 펩보이에서 타이밍밸트+워터펌프가 대략 80불정도면 될 것 같은데, 보니까 타이밍밸트 킷이라고 롤러? 두개인가와 스프링같은게 있는게 있더군요. 이것도 사야 하는건가요?

그냥 밸트랑 펌프만 사가지고 가면 되는 것인지 킷도 사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혹시 경험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위 가격이 적정한 가격인지도 궁금하네요.

어떤 차랑인데 그 가격이죠?? 전 95년식 렉서스 ES300을 10만 마일정도 됐을 때 천불정도 주고 타이밍 벨트+워터 펌프 교체 했었습니다;; 바가지일까요?? 타이밀 벨트가 거의 끊어질 정도 였다고 했고 또 후드에서 연기 비슷한것도 올라왔었구요..

렉서스라 비싼가요? 제 차는 99년 캠리인데, 지난번 교체했을때에도 500불 좀 넘게 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번에 물어본 곳은 아는 분이 싸게 잘한다고 소개받고 물어 본 것이구요. 친구가 항상 부품은 직접 구입하고 인건비만 지불하길래 혹시나 해서 물어봤더니 저 가격을 말하더군요.

그런게 아이들 댐퍼 풀리 베어링 같은 것들입니다. 같이 갈아주셔야하구요.

간혹 상태에 따라 나쁜 베어링이나 풀리를 교환하기도 하는데 이건 하면서 확인해야합니다.

렉서스 es300의 경우 엔진 부품은 캠리 v6와 공용입니다. 똑같거든요(아주아주 약간 다릅니다) ^^ 하지만 렉서스 마크가 붙으니 정비비용도 비싸고 부품값도 비쌉니다. 물론 v6라서 I4보다 더 비싸구요. 95년식이면 그 당시 도요타 v6들이 모두 설계결함으로 문제가 좀 있던 시절입니다. 엔진오일은 신세릭으로 자주 교체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부품을 정비소에 직접사다주고 공임만 주고 수리하는 것도 절약의 한 아이디어이긴 한데 문제가 생기면 머리복잡해 ㅤㅈㅣㅄ니다.
예를 들어 차을 다 뜯어놓고는 부품이 안맞는다. 바꿔와야 한다하면 꼼짝없이 부품들 다시 보내고 새로 받는데 며칠 걸려서 차를 못쓰구요. 나중에 수리하고서 문제가 생기면 부품에 문제가 있었다 다시 수리해야한다면 공임 2배 내야 하구요. (본인은 부품의 문제인지 공임인지 알 도리가 없지요).
워런티도 공임에 대한 워런티지 부품의 워런티는 없게 되구요. 정비소에서도 싸구려 부품써서 고장나도 책임없다고 하면 할 말이 없지요.
공임뿐아니라 부품자체도 품질이나 신용도가 높은 회사의 것을 사용해야 오래사용하는데 워터펌프같은 것은 대개 reconditioned라고 재생품들인데 아무래도 싼 것은 일찍 문제가 생기기 일수입니다.
여유있으면 신뢰할 만한 정비소에서 함께 교체하는 것이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덜 복잡합니다.

부품을 사다주고 공임만 주면 정비소 싫어합니다
정비소는 공임하고 부품에서 남겨먹는것 같더라고요

얼티네이터? 하고 브레이크 컬리버? 라던가
이런 종류들이 자동차 파트 상에서 200 주고사고나서
고장난걸 리턴을 하면 얼마를 돌려 주었던 기억이 남니다
꽤 많은 금액을 돌려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브레이크 컬리버 였었는데 딱 한번 해본일이라서

잘모르지만 예를 들어

얼티네이터 교환이 400불이다 부품 200에 운임 200 이면
정비소는 부품 200에 않사죠 더 싸게 사서 거기서 남기고
또 고장난거 리턴 해서 남기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부품만 가져다가 주고 해달라고하면 싫어하는것 같더군요

결국 고치기 전에 정비소 주인하고 쓰는 부품에대한
애기를 나눈는게 좋겠죠

고장난 부위에 따라서 정품이라든가 에프터 마겟 부품 이라든가 애기를 나누는게..

정비소 입장에서야 물론 싫어하겠죠 하지만 별수없죠
손님이 왕이니깐요, 또 손님의 입장에서는 단 돈 1불이라고 저렴하게 하고 싶은게 당연한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