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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일때문에 이번 주말에 클리브랜드에 두번째로 갔다왔는데 첫번째는 별로 그냥 그랬는데 이번에 가니 시가 정말 깨끗하고 지하철도 있고, 버스도 많고, 주말이라 그런건지 길도 많이 한산하고, 병원이 부자게 크고, 좋은 대학도 많은거 같고요.
13년 전에 남편이 한 2년 정도 살았었는데 그때랑 많이 변해서 살기에 어떤지는 판단하기 힘들다고 해서요.
리틀 이태리 지역부근이랑, 칼리지 빌리진가? 그 근처랑 클리브랜드 무슨 병원이던대 그 주변이 치한이랑 물가, 집값 등이 어떤가 궁금해서요.
사람들도 무자게 깔끔하고 인내심도 강한거 같고..(남편이 길을 몰라서 지도 보고 있다가 파란불이 들어와도 멈춰 있는데 빵빵 거리지도 않는거 있죠. 여기는 장난 아니거든요…)
길이 운전하기에 좀 요상해서 그렇지 다른 점들은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혹시 거기 사시는 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 남겨봐요.
남편이 더 공부하고 싶어해서 아마 클리브랜드 가서 살지도 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