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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모(45)씨는 한인타운내 한 룸살롱을 찾았다가 함께 간 친구들로부터 무안을 당했다.
머리 수 대로 술값을 계산하고 속칭 ‘아가씨’ 팁으로 100달러를 건낸 후였다. 업소의 마담을 비롯해 친구들까지 이구동성으로 “1장 더 내라”는 원성(?)이 빗발쳤다.
윤씨 옆에 앉았던 아가씨가 다른 손님 방으로 가지 않고 자리를 지켰으니 100달러를 더 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최근 한인타운내 룸살롱 팀이 100달러에서 200달러로 오르고 있는 추세다. 속칭 ‘더블’을 뛰지 않는 경우 당연히 ‘2장’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업소들은 이에 대해 아가씨 부족현상과 불경기 때문에 생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입을 모은다.
김세환 기자
제가 본 신문 기사 중에서 가장 황당한 기사 탑5 안에 들만한 내용이군요.
황당함을 넘어서 이 기자랑 이런 기사 실은 미주판 중앙일보 완전 돌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