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대학교 여러 석사 합격 한 곳중에 어디로 가야 취업을 더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중에 있는데요.

여러 대학교 중에 거르고 걸러서

1. UTSA (University Texas at San Antonio) MSCS 정규입학 9월

2. UD (University of Delaware) MSCS – 조건부합격이라 +ELP 프로그램 8월전에 합격해야됨. (근데 취업에 유리하다면 무릅쓰고 ELP 프로그램 들을 생각잇음) / 한 세션당 ELP 프로그램 750만원이라 2 sessions 들으면 1500만원 깨짐.

3. UNC charlotte MSCS 정규입학 9월

여기 세 곳중이 고르려고하는데, GPT는 UNC charlotte 테크회사가 많아서 여기로 가라고 안내해주는데, 어디로 가야 좋을지 좀 추천좀 해줄수 있나요 저기 세곳 중에, faculty, 학비 같은거 다 비등비등해가지고, 고민이네요.

캘리포니아에 있는 학교들은 지원 안 하신 건가요?

네, 켈포쪽은 다 떨어지고, 여기만 됏습니다. 추가로 붙은곳은 Unverisity of Buffalo Data science 붙엇는데 데이터 공학보다 컴공이 더 잘맞는거같아서, 후보군에서 내렷습니다..

학교 간판은 세 곳 모두 평범하네요. UT 오스틴이나 UNC 체플힐이라면 주저 말고 거기로 가라고 하고 싶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학교 위치를 봐야겠네요. 샬롯도 한국인들이 갈 만한 회사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를 제외하고는 없죠. 하지만 근처에 랄리가 있고 아틀란타도 멀지 않기 때문에 UNC 샬롯이 답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우선 학비가 가장 싼 곳으로 들어가서 금방 다른 학교로 편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요즘은 명문대 만점 성적으로 컴싸 졸업해도 취직하기 힘들어서 결국 미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으로 취직하는 상황입니다. 조금이라도 경쟁력을 높이는 게 앞으로 더 다가올 리세션에 대한 대비입니다.

미국에서 졸업후 취업하시고 싶으시면 학교 다니시면서 봉사활동 해보세요. 제가 한 방법인데 주변 Non-Profit Organization HR 부서에 이메일을 보내 제가 전공하는 분야 얘기하고 이런 Task 로 Volunteer 하고 싶다고 돌렸더니 연락이 왔어요. 그걸 계기로 경력(Experience)도 쌓았고 담당자분들이 Reference 도 주셔서 이력서 좋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미국은 학교와 전공만으로 첫단추 매기가 힘든 곳이라 다양한 채널로 진입하는것도 학교선택하신 후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좋은 팁 감사드립니다!

저라면 델라웨어 갈거 같습니다. 제가 텍사스나 랄리에서 좝마켓에 나가본게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그 동네는 아직 산업의 규모에 비해 인재풀이 더 넘치는 상황인거 같아요. 오스틴이나 랄리는 그 동네 탑 스쿨들 출신들도 그 동네 좋은 기업에 취업을 다 못하는 상황인데 그동네 탑스쿨이 아닌 이상 취업이 난이도가 꽤 있을거 같아요.

그래서 저라면 일단 졸업 후 괜찮은 스타텁이라도 가려면 차라리 좝마켓이 훨씬 큰 뉴욕 아니면 샌프란 근처에 붙어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델라웨어에서 뉴욕 멀지 않고 대중교통 옵션(기차 등)도 꽤 있으니 열정이 있다면 어느정도 커리어 페어 등 맨하튼까지 발품을 팔면서 취업을 노려볼 여지가 있을 거 같아요.

세곳에 그랜트나 장학금 못받았어요?
합격하면 financial aid 신청할 수 있는데
그래서 가장 돈이 적게 드는데 가는게 이득…어차피 유명한 대학들이 아니어서..

학교가 평범하면,, 교수가 업계에 연줄이 있는지 가 중요한데,, 그걸 알 방법이 있으면 좋음.. 산타클라라 대학에 한국인 교수가 업계와 연줄이 좋아 취업한 사람들이 꽤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