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직장을 구하고자 monster에 resume올렸더니 아래와같은 컨설팅 제의가 옵니다.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난번엔 전화번호 남겼더니 인도사람같은 분이 전화해서 한국말로 컨설팅 제안을 해와서 전화번호 지웠더니 메일이 오네요. 이런거 해도 되는건가요? 제게 득실을 따져볼때 전혀 어떤경우인지 감이 없어서요. 취업하지 않겠냐는 소식이면 반가웠을텐데요~
혹시나 나중에 취업에 도움이 될수있을까 해서 문의드립니다.

-원글 일부-
Hi, I saw your resume online and wondered if you might be interested in doing some part time consulting with us. This would ALL be from your house. Please take a look at what we are doing if you’re interested e-mail or call me. We are an independent research firm that services the buyside investment community. Our clients are mutual fund and hedge fund managers who are looking to speak with experts about general industry trends and technologies (much like one would do at a conference). We work in the following manner with professionals such as you.

Typically we pay $200 per hour. We respect and adhere to all confidentiality agreements an expert may have
There is no minimum time commitment. There is no obligation to do any consultation. We simply invite you to do consultations on an ad-hoc basis. You can decline a request for a consultation at any time for any reason.
We have professionals from both public and private companies who consult for us
We are a venture backed firm whose founders are all technology veterans and have a deep interest for technology issues

저도 사이드잡으로 비슷한 일을 하는데요, 위의 설명으로 보면 저보다는 훨씬 융통성이 있네요. 전 무조건 해야하는 일 입니다. 거절은 꿈도 못꿀일이죠. (죽습니다. T.T) 그리고 저는 현재의 컨썰팅 업체의 한 클라이언트만을 위해서 일하는데 컨썰팅이라기 보다는 리서치에 가깝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워낙 큰 기업이라 레저메에는 도움도 되고, 가계에도 보탬이 되서 주말 시간을 내서 일하죠. ^^

그런데 저는 이 일을 아는 사람 통해서 얻어서 신뢰하며 시작했습니다. 만약에 신뢰성에 의구심이 있으시면 직접 만나보심이 어떨지…

그냥 제 경험을 올립니다. 도움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