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간단하게 적을까? 했는데 길겠습니다.
장점 –
.뽀다구 난다. 근데?? 옆차선에 뽐내고 hot 한 이성이 지나갈때 괜스리 닫았다 열었다는 못한다. (일부차종, 30~40마일에서 가능)
.하드탑이 아니면,아무래도 좀 가벼우니까 연비도 조금 좋을테고, 가속성도 조금 좋을 것이다.
단점 – 뚜껑열면 먼지때문에 콧구멍이 새까매진다. 닫아도 추운계절엔 콧물을 달고 산다. – 사는 곳에 따라 상황은 조금 다르겠습니다 –
여자이고, 긴머리 휘날리며 운전하는 상황이면, 한번쯤 고개를 돌려 쳐다 봅니다만 – 모근은 튼튼해서 머리카락은 안빠지려나? -, 짧은머리거나 남자 이면… 쓸데없이~ 라는 개무시를 느낍니다.
그런데? 한 60넘은 백발 성성한 노부부의 뚜껑열고 달리기는 왠지? 멋있어 보이는 것은 뭘까? 이율배반?
뽀다구에 중점을 두신다면? 한국에서라면 모를까 쳐다보는 사람도 없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 제가 10대가 아닌 관계로 10대의 기준은 모르겠습니다 –
겨울에 눈오는 지역이 아닌 따뜻한 곳이라면 컨버터블 좋습니다. 3만불초반이면 toyota solara, VW EOS, Miata, Solstice, Sky 등이 있습니다. 당근 solara 추천합니다. 연비좋고, 잔고장이 없지요 (근데 rear view가 작습니다). 조금 더 쓰실수 있다면, honda s2000, BMW Z4, 3 series, Audi A4 있습니다. 3 series가 좋습니다만, 가격이 조금 쎄고…개인적으로는 Z4를 선택하겠습니다. 2 seat, 4 seat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게 제일 고민됩니다. 사실, 사람 태울 일도 없는데 (정말 간혹 생기지만), 4 seat까지마는 필요없겠죠 –> 그래도 고민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