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주후면 딸아이 생일이여서, 파티때 캠코더를 찍어주려는데,
가지고 있던 캠코더가 고장이 나서 새것을 사려고 합니다.

요즘 새로운 방식과 기능의 캠코더들이 많이 나와서 뭘 사는것이 좋은지…
무지 망설이게 됩니다.

캠코더도 miniDV, 8mm 테이프, DVD, HD로 저장 방식도 다양해서 뭘 선택해야할지…
(혹시 사용해 보신분중에서 DVD방식은 이런게 불편하다 등등의 사용후기라도 댓글로 달아주셔도 제품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가격은 시중에 나와있는 캠코더의 중간 가격정도면 될것같은데…
(가격대 성능비, 기능비로 괜찮은것을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사용 용도는 그냥 평범합니다.
애들 크는것 찍어주고, 특별한 이벤트 기억에 남을수 있게 찍는거요.

혹시 이런것 잘 아시는분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에 쓰신 기종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 기종에서 아쉬우셨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말씀해 주시면 추천해 드리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아주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요즈음에는 HDD(hard disk drive)나 flash memory type(SD memory or memory stick)이 인기가 있습니다. Flash memory type의 경우 매체가 HDD에 비해 저장용량 당 가격이 좀 더 비싸지만 내구성이 더 좋고 기계가 가볍다는 이유로 요새 제조사에서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요즘 또 많이 나오는 HD 방식은 앞에 열거한 저장매체의 종류가 아니고 그림이 High Definition이라는 것인데 영상 자체는 DVD 급보다 더 뛰어나나 촬영 영상의 저장 포맷이 AVCHD 형식이어서 이걸 컴퓨터에서 일반 영상 파일로 전환하시거나 편집하시려면 랜더링 시간도 오래 걸리고 지원 소프트 웨어도 필요하며 컴퓨터 사양도 꽤 좋아야 합니다.
그래도 대세가 HD이니 HD를 사면 좋겠죠?^^
(이런 것이 취미 수준이 아니신 분들은 HD급을 사서도 촬영은 그냥 SD급으로 해서 MPEG4 형식으로 저장하는 경우가 아직은 더 많습니다).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1)휴대성이 중요한 지…
2)밝은 렌즈가 필요하신 지…
3)어떻게 촬영하신 재생해 보시거나 보관하실 것인지…
등을 써 주시면 제 “나름대로” 생각하기에 적합할 거 같은 기종을 말씀드릴께요.
아니면 위에 쓴 대로 “예전이 00을 썼는데 무엇이 맘에 들고 무엇은 싫었다”라고 써 주셔도 됩니다.

사실 저도 많이 몰라요. 그냥 반가워서 아침부터 일손 놓고 답글 답니다.

다시 읽어 보니 글이 왔다갔다하고 오타도 많네요.
잘 이해해서 읽어 주세요.^^

패나소닉에서 나오는 3 CCD 모델들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쓰기에는 소니가 제일 낫긴 한데, 아무래도 3 CCD 를 따라가는 1 CCD 성는 카메라 들이 없는거 같아서요.

먼저 답글을 달아주신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에 뭘썼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구요(소니도 써보고, 금성것도 써보고 그랬던것 같은데, 항상 조금 지나면 떨어트린것도 아닌데 갑자기 고장이 나서 못 썼습니다. 막 다루는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고장이 잘 나는지… ㅠ ㅠ – 잔고장이 없으면 좋겠다 그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구요.

1)캠코더로서 역할을 잘하면서 휴대하기 편하면 금상첨화이겠죠? 휴대하기 편하면 좋겠습니다만, 가끔 사이즈만 작았지 캠코더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것이 있는데, 그런건 별로라는 생각입니다.
2) 특별히 밝은 렌즈가 필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3) 구체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그냥 아이들 중요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겨두고 싶다? 그정도 일것 같습니다.

제가 맞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캠코더처럼 사용하면서 움직이는것은 HD방식이면, 디스크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을까? 그래서베드섹터가 생기면 고장이 잘 나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그냥 지금 생각에서는 mini DV가 녹화를 하고 난 후에도 테이프만 새로 사서 끼우면 되니까 보관이 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그런데 요즘은 VHS테입도 안쓰고, 옛날 방식이 되면서 저장 테이프를 구하기 어려워지지 않을까?도 생각하게 되구요…
일단 추세가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니, 결정을 어떻게 내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너무 새롭게 변화하는 기술에 뭘 결정해야할지 망설이게 됩니다.

위에 쓴글에 조금 분명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다시 몇자 적습니다.

> 그런데 요즘은 VHS테입도 안쓰고, 옛날 방식이 되면서 저장 테이프를 구하기 어려워지지 않을까?도 생각하게 되구요…

이부분에 mini DV방식을 사면 HVHS테입이 아니라, 컴퓨터에 동영상으로 저장이 가능한지 모르겠고/ 또 요즘 다른 방식의 캠코더가 나오면서 Mini DV테이프를 가계에서 사기 어려워지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단종되는 방식이라면 아무리 좋아도 그거 사면 안되잖습니까? – 예전 VHS하고 다른방식이 있었는데, 원래 그게 더 좋았는데, VHS방식이 대세라서 다른건 그냥 없어져버렸잖아요.)

그런데 꼭 확인할것은 BATTERY가 얼마나 오래가는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