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인가족으로 혼다 파일럿을 가지고 있고

새로 집을 장만하게 되면 출퇴근용으로 세컨드카를 장만해야할것 같은데

캠리le하고 미니 베이스모델중에서 고민중입니다

가족이 움직일때는 파일럿을 사용하게 될것 같고

통근용 열차역까지 주로 제가 이용할것 같은데

미니는 연비가 우수한 대신 잔고장하고 유지비가 걱정되고

캠리는 여차하면 가족이 이용할수도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연비가 걱정되고

가격은 둘다 2만불정도인데 요즘 캠리가 파이낸싱을 저렴하게 해주는거 같은데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둘 다 성향이 너무 다른 차네요. 목적이나 성향에 따라 확연히 달라질 수 있는 선택같습니다.

미니쿠퍼 견적을 내봤는데, 18000불부터 시작하지만 제가 옵션을 조금 넣어보니 24000불에 받았습니다.

미니는 단순히 경제성으로 타는 차가 아닙니다. 경제성을 원한다면 혼다 피트나 기타 소형차들이 많이 있지요. 미니는 일종의 컬트카 라고 봐야합니다. 그 스타일이 좋아서 타는 차입니다. 돈이 없어서 타는 작은 차와는 다르지요.

미니 멋지더만요. 직장 동료가 캠리타는데, 요즘 미니에 꽂혀서는 요즘 색깔 등을 고르고 있더라구요. 윗분 말씀처럼 미니는 그냥 경제성으로 무난하게 타는 차랑은 좀 다른 것 같네요.

혹시 여성분이신가요?
남자라고 미니타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미니는 좀 여자분들이 좋아하시는 듯해서요.
그리고 미니는 프리미엄 개스만 넣어야 하는 것 아시죠?

4인 가족의 가장이 미니를 산다는 건 가족에 대한 일종의 테러 입니다.
달리는 재미는 문짝 4개 달린 차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2nd car로는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옆에 미니 잔고장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어서 인상이 별로에요. 물론 그 분이 뽑기를 잘 못했을 수도 있겠지만.. 잔고장 많다는 말이 도는 게 저는 동감이 되는데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잘 안나죠..

저 캠리 2007 팔고 미니 2009 샀습니다
3달 기다리는 동안 차 렌트해서 버티고 있었는데 다행이 누가 캔슬한 차가 있어서
걍 받았습니다
저도 센컨카구요 캠리가 나쁜선택은 아닌데 제경우 지루해서 죽겠더군요
조용하고 고장없는건 다 아시는거구요
넘 조용해서 재미가 없고 핸들링도 떨어지고 차가 안나가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잘나가는것도 아니고….이모저모 맘에 안들어서 한 일년반타고 팔았습니다
그리고 받은 미니s
차 잘달립니다 조그만놈이 엔진소리 그렁그렁합니다 핸들링 거의 비머급이구요
무게감 있게 달리는데 조금 튄다고 할까요 내장은 좀 싼티나고
차값은 캠리보다 비싸구요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구요. 책임도 본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