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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1년반전에 입국해서 캠리/산타페를 새차로 사서 사용하다가 갑작스런 lay off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둘다 새차로 구입해서 타다가 이번에 처분하게 되었는데요. 둘다 구매가격에서 6000불이 떨어져서 팔았습니다. ㅠㅠ 캠리는 LE, 산타페는 GLS모델이었는데요. 살때는 캠리를 1000불 더주고 샀었구요. 팔때는 산타페보다 800불 더 받았습니다. 우연찮게 그렇게 되더군요.
생각보다 산타페 중고가격이 캠리의 감가상각이나 비슷하게 나오더군요. 근데 둘다 카맥스 가져가니 완전 똥값…ㅠㅠ 요즘 팔려구 오는게 너무 많다나요? kbb보다도 안주더군요. 거의 새찬데…. 둘다 마일리지도 비슷하게 13000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차가 두대다보니 그렇게 많이 안타도 되더군요. 차라리 한대만 살것을…
개인적으로 만족도는 산타페가 더 높았구요(아무래도 크고, 인테리어가 캠리 베이스모델보다는 좋습니다. 이상하게 저한테는 캠리보다 저 조용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높아서 바닥소음이 덜 올라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연비는 캠리가 더 좋았습니다.
이상 차량 판매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