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리 2003년도 140000 마일 너무 잘 타고있었는데요.

약 3개월전부터 문제가 생겨 머리가 아픕니다.

 

에어콘을 키면 나는 소리인데요.

정지상태나 혹은 차가 달리는 상태에선 소리가 안나고,

에어콘을 키고 정지 상태에서 엑셀레이터를 밟으면 약 1초정도 납니다.

꼭 새가 지저귀는 소리 같은데요. 험청 크게 소리가 잠시 납니다.

엑셀레이터를 밟고 차가 달리는 상태에서 더 엑셀레이터를 밟음 소리 안납니다.

꼭 정지상태이고 에어콘을 키어야지 납니다.

차가 꼭 힘이 딸릴때 나야한다고 할까요.

근데 또 차가 열이 받은 상태에선 안 납니다. 즉 에어콘을 킨 상태이고 차가 정지상태에서 엑셀레이터를 밟아도 약 5분간 차가 달린 상태에선 안납니다.  차가 오래동안 세워졌다가 시동키고 에어콘 키고 정지상태에서 엑셀레이터 밟음 소리가 나거든요.  참고로 에어콘은 무지 잘 작동되고요. 단지 이 소리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이문제 때문에 정비소 갔는데 원인을 못 찻습니다.

벨트가 문제라고 해서 바꿨고(캠리는 벨트가 하나라고 합니다) , 베터리도 바꾸고, 엔진오일 이런건 늘 3000마일마다 잘 해줬고, 참 문제없이 잘 탄 차였는데요.  정비소에서 쌩뚱맞은것들만 계속 바꿔대서 이것도 좀 기분이 상합니다.  문제는 못 찾고 계속 이런식으로 정상부품들만 바꾸고 고치지는 못하구오.  너무 답답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처음엔 드라이브 벨트라고 생각했는데 바꾸셨다니 그건 아니겠고
그러면 혹시 드라이브 벨트텐셔너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같은 연식 캠리인데 그 연식의 벨트 텐셔너가 불량일수 있다네요.

제 경우는 정지상태에서 엑셀을 밟으면 rattling하는 소리가 많이 났는데
다시 읽어보니 squealing할수도 있다니까 아마 그 문제인거 같네요.

http://www.toyotanation.com/forum/showthread.php?p=2529517

한 200불 들여 고친거 같은데 근데 이게 갈아보기 전엔 고장인지 아닌지 알기가
어려워서 일단 고쳐봐야 소리가 없어졌나 아닌가 알 수 있을 거예요.

제 친구차와 정확하게 같은 증상이네요. 그 친구는 10년된 소나타 타고 다니는데 아침에 시동걸면 삐~비~삐~ 하는 새소리같은게 계속 난다고 하더라구요. 한 10초정도… 에어컨 틀때만 난답니다. 곧 차 바꿀꺼라고 하면서 그냥 타고 다니던데요 ㅎㅎ

원인 찾으면 업데이트 해주시길…

벨트님 감사합니다.
오늘 정비소로 다시 가서 벨트텐셔너 첵업해달라고 해봐야겠네요.
제발 고칠수있었음 좋겠네요.

오늘 정비소 가서 고치고왔습니다.
벨트 텐셔너 문제였네요.
고치고 났더니 문제 하나도 없어졌네요.
벨트 텐셔너만 고치는데 $180 차지하더라구요.
처음부터 잘 고쳐졌음 시간낭비, 돈낭비 안되었을텐데
여하튼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