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캘리포니아 법규 상으로는 앞번호판을 달고 다녀야 하는데 제가 있는 산호세 지역을 보면 거의 30%이상이 앞번호판을 안 달고 다닙니다.

멋이 없어서 일부러 안 달고 다닌다고 하는데요.
이게 분명히 벌금을 내는 위반사항에 해당할텐데 이렇게 많은 수의 차량이 번호판을 안 달고 다닐 수도 있는 것인지 해서요…..

어느정도만 안 달고 다니면 그냥 튀는 사람들이 있구나 할 텐데 워낙 많이 안달고 다니니 궁금합니다.

법대로 하자만 GPS를 앞 유리창에 달고 다니는 것도 위반이지요.
재수 없으면 그런 것도 다 딱지 뗄 수 있는 항목입니다.

그거 보려면 반대차선에서 오던 경찰이 차 돌려서 잡아야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들도 귀찮아서-_- 그냥 그러려니 한다라고 하더군요-_-;;;;

예전에 미국갔을때 저도 궁금해서 물어봤었는데 경찰이 직접 저렇게 이야기를 했다라고 하니 ㅎ

물론 법으로는 앞뒤 다 달아야죠

예전 같이 일하던 동료도 앞번호판을 달지않고있었는데, 하루는 우회전 하려는 경찰이 자신을 잡았다고합니다. 그 친구는 특별한것이없어 번호판인가보다라고 생각했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경찰이 하는말이 번호판 달을거지? 하고 물어보더랍니다. 그럴거라고 하고 경찰도 알았다고 하고는 그냥 갔다는군요….

윗분 말씀하신대로 켈리포니아는 앞뒤 다달아야 합니다만, 역시 그것만가지고는 티켓발부하기위해 잡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윈도우의 틴트역시 틴트만가지고 잡지는 않는다하더군요. 다른문제로 경찰이 잡았을때 덤으로의 티켓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여긴 인디아나주입니다.
여기선 합법적으로 앞엔 번호판을 달지 않습니다. 처음와서 좀 이상하던데…혹 인디아나주 외에 다른주도 앞에 번호판 안 달아도 되는 주가 있나요?

저는 예전에 다른 것때문에 잡혔다가 앞 번호판까지 같이 걸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벌금은 그리 비싸지 않았던 기억이 나지만, 번호판달고 아무 경찰관에게 검사맞도 티켓에 싸인받아서 보내도록 하더군요. 정말 개똥도 약에 쓸려면 안보인다더니, 싸인 받을려고 한참 해매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내요..

직장 동료중에 앞번호판에다가 스마일 마크를 달고 다니는 애가 있어요. 벌써 2년넘게 그러고 다니는데 한번도 문제 된걸 못봤어요. 캘리맞구요…

안달고 다녀도 잘 잡지는 않지만 혹시 다른걸로 풀오버되거나 파킹티켓 먹을경우 앞번호판이 없으면 그것도 체크해 주더군요.

텍사스주 달라스입니다. 스피딩 잡을 때 보통 같이 끊더군요ㅎㅎ. 아는 동생 그래서 250불 추가 헌납했습니다. 항상 스피딩 잡고 티켓 쓸 때마다 앞으로 가서 번호판 확인하고 다시 돌아오더군요. 지금까지 본 경찰들은..;;

제가 플로리다 살다 왔는데 플로리다도 앞 번호판 없습니다.
굳이 앞 번호판 부착해야할 이유가 궁금하네요.
감시 카메라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뉴멕시코주도 앞 번호판 없습니다. 플로리다도 그런 건 알고 있었는데, 인디아나도 그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