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는 윈도우 Tint 가 거의 안되나요? 70% 라서..

  • #16855
    calcal 134.***.139.74 4698

    현재 다른 주에 사는데 캘리포니아로 이주할지도 모르거든요..

    여기 주에서는 window Tint 시 빛 통과율 (VLT) 이 35% 이상이면 되는데
    황당하게 캘리포니아에서는 70% 이상이네요..
    70% 면 거의 하나마나 아닌가 싶어요..  캘리포니아 법이 어떤가요?
    진짜 70% 이하는 안되나요?  다른주에서 Tint 한 사람들은 어떡하죠? 다 벗겨내야 하나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실제 제품 사양을 보면…
    빛 통과율이 실제 중요한 열선(IR) 이나 UV와 직결되지는 않네요…
    %VLT    % Total Solar Energy rejection   % UV Rejection
    70          44                                          > 99
    35          53                                          > 99
    그렇단 이야기는 가시광선 투과율이 70% 정도로 높은 필름을 골라도 실제로 태양열을 충분히 막아주나요?  경험 있으신 분 좀 알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reliability 138.***.113.48

      70%는 앞의 좌우옆유리창 만입니다. (front side window) 그 외에는 오히려 다른 주보다 관대하더군요. 물론 앞유리는 위에서 몇인치 빼고는 전혀 안되구요. (얼마전에 한국에서 요즘 앞유리창 tint가 유행이라고 듣고서 놀란 기억이…)

      사실 아무것도 안한 유리가 70%를 조금 넘는 정도라서 원칙적으로 front side window는 아무 tinting 을 할 수 없다는 얘기죠. 그런데 아시다시피 캘리포니아에서 아무 tint를 안하기도 뭐해서 제가 알아본 필름인 Llumar Air Blue 80 하고 3M 의 crystalline 70 입니다. 이름 그대로 각각 80%, 70% 정도의 VLT를 보이는데 그나마 이정도의 필름을 써야 VLT 가 70에 가까와 지더군요. (사실 70% 보다 낮아지긴 합니다.)

      저같은 경우 주위에서 3M이 잘 안보여서 AirBlue 80으로 했는데, 투명한 정도에 비해서는 피부로 느끼는 열감소가 꽤 있습니다. 수치상으로는 저렴한 짙은 tinting film 과 비슷한 Solar energy rejection 을 보이는데요, 이 비싼 필름의 sale point 가 VLT가 높으면서 열의 잘 반사한다이니 당연히 그래야 겠죠. 그래도 짙은 tinting 보다는 시각적인 만족이 덜 한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햇빛이 잘 들어오니 어쩔 수 없죠.

      실제로 tinting으로 걸리는 확률이 얼마나 될 지 모르겠는데 저처럼 규정과 햇빛 사이에서 고민하신다면 Llumar AirBlue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마도 69.***.220.156

      그냥 틴트 하고 다니다가 경찰한테 걸리면 앞쪽 두 창문만 끝까지 내리면 됩니다.

    • 비오면? 99.***.44.247

      비오는 날 걸리면, 어떻게 양쪽 다 내리죠???

      • 99.***.159.46

        비와도 그냥 내리세요.

    • 걸려본적 76.***.35.54

      틴트떔에 걸려본적있음
      샌디에고에 있다가 -_ㅡㅋ 경찰이 걍잡더니
      앞유리엔 텐트가 금지라네요
      뒤에는 상관없는데…
      뛰려고보니 돈들기에
      혼자 틴트띠고 아세톤으로 지랄했음….
      앞유리엔 불법이라던데… 그리짙은 것도 아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