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쉬 $7000불로 차를 (sonata) 사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16196
    조언구함 69.***.242.130 4927

    가족이 타고 다니는 차로 씨에나가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현금 $7000불이 있는데요. 요걸로 중고차를 하나 사서 출퇴근용으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돈의 금액이 작아서 선택의 폭이 그리 많지 않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소나타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캠리가 좋을 것 같은데.. 금액에 맞추자니 년식이나 마일리지가 꽤….. 
    하여튼, 아래 보시는 것 처럼 중고 sonata를 하나찾았습니다. 개인이 파는 거구요. 
    가격이 괜찮은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2006 Hyundia Sonata GLS….   $7700
    Has power windows, Power door locks, Power Streering, Power brakes, Power sun roof, ABS, ESC traction control, Cloth interior,Toyo tires, Keyless entry, 4 wheel disc brakes, Alarm and much more. This has been my daily driver for the past 3 years and has been great in the rain, snow and sun. It has the 3.3l V6 with 235 HP,5 speed Auto Trans with Shiftronic shifting, fold down rear seats and air bags front and rear with side curtain air bags also. It is just turning 79k and runs better than new.No accidents ever and a clean title history. This car has been a great addition to our family but its time for something bigger with 4wd. Sad to see it go but just doesn’t fit our lifestyle anymore.
    • Lee 75.***.251.240

      글쎄요.. 사시는 지역이 어디 신지는 모르겠는데..

      현대차 79k 면 좀 불안 하지 않을 까요.. 지금이야 life time warranty 내 세우는 딜러들도 많아서 좀 안심이 가지만.. 2006년이면 10만 마일 워런티일 테고.. 암튼 2만 후에는 장담 못 하겠네요… 그것도 only power train.. ( 엔진하고 트렌스미션만)

      2006년 형 소나타는 현대에서 맘 먹고 미국에서 현대차 조롱 하는 애들 한테 한방 먹일 려고 옵션을 좋게 해서 내 놓은 차량이구요.. 나 올 당시에 미국차를 사랑 하는 미국인들 한테(힘 좋아하는 애들) 좀 충격을 주긴 했죠..

      하지만 여전히 이때 까지도: (수명) toyota nissan honda – 200k, all American car – 130k, Korean car – under 100k 라는 말이 돌 던 때의 소나타라서.. 그리 추천 하기에는 ..

      더욱이 미국애들은 날씨 혹은 급출발 급제동 고려 안하고 그냥 막 모는 애들이라서..

      옵션은 저만 치는 안되도 $7700 이면 camry 나 altima 중에서 괜찮은거 있을 텐데요..

      게다가 소나타 79k 탄 것 보다는 camry 100k 탄 것이 낫다고 봅니다.. 전..

      사는 지역이 어디인지는 모르겠는데요.. 될 수 있으면 한인들이 몰고 다녔던 차를 사시는게 좋을 겁니다.. 한인들이야 차관리 잘 하시는데.. 미국애들은 영 아니올시다 이거든요..

    • 비자 98.***.128.112

      차관리는 사람 나름입니다. 미국인이라고 차를 엉망으로 관리하고 한인이라고 잘 관리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오히려 어떤 미국인들은 자기 거라지에 각종 공구셋트 마련해 놓고 웬만한 것은 스스로 관리하기도 하지요. 사람 나름입니다.

    • Lee 75.***.251.240

      차 관리가 사람 나름 인 것은 확실한데.. 어차피 잔 고장 없는 중고차를 구입 하다는 것이 운 일 거라고 생각 하거든요..

      100개중 70개의 썩은 사과가 들어 있는 상자에서 좋은 사과를 고르기 보다는 40~50개 정도의 썩은 사과가 들어 있는 상자에서 좋은 사과를 고르기가 더 수월 하겠죠..

      어차피 차를 볼 줄 모르시는 분 일 경우에는 전문가를 데려 가지 않는 이상 어떻게 알겠습니까..

      차고에다 각종 공구 셌트 마련해 놓고 웬만한 것, 스스로 관리 한다고 하시는데.. 그 웬만 한 거가 뭘 말씀 하시는 건지…

      기껏 해야 엔진 오일 타이어 정도의 1차원적인것 혹은 제네레이터나 베터리 혹은 스타트 모터 정도 교체 하는건데..

      그것들은 관리 라고 하기에는 좀..

      더욱이 2000년도 이후에 나온 차량들은 실무 경험 없이 개인적인 공구를 가지고 뭘 하겠다고 덤벼 드는것이 무지 안습이겠죠.,.

      2000년도 이전의 미국차들… 그 중 트럭들이 아주 쉽습니다.. 연장 들어갈 공간도 넓고, 엔진 교체 하기에도 쉽고..

      모르겠네요.. 직장 동료, 친구들, 여친 까지 미국인들인데.. 대부분 막 몰구 다니네요..

      여기 태생 한인들은 모르겠는데.. 한인들 40~50정도 되시는 분들 관리 잘 하시던데요..

      엔진도 조용 하고 실내도 깨끗 하고 .. 연세들이 있으니 엑셀 확 밟고 출발도 안하시고.. 겨울에는 예열도 하세요.. 요즘차들 많이 좋아져서 온도에 강한데도 잘 하시네요..

      반면 미국인들 예열 같은거 상관 잘 안하는 편이던데..

      암튼.. 그러네요.. 제 생각이…

      • 비자 98.***.128.112

        글쎄요. 대부분 맞는 말인데 글 중에 좀 성급한 일반화랄까요… 미국인은 차를 함부러 몰고 한국인은 차를 잘 관리한다고 하기에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중고차는 복걸복입니다. 그걸 미국인 한국인 탓할바가 아닙니다. 윗글도 그렇지요. 미국인들 예열 같은 거 상관 잘 안한다고 하는데 자기가 알고 있는 미국인이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조금 위험한 발상입니다. 차라리 중고차를 사기로 결정했다면 미국인이 타는지 한국인이 타는지 볼께 아니라 차를 직접 몰아보고 차관리를 어떻게 했는지를 알아봐야죠. 썩은 사과의 비율은 미국인 한국인 전체 통계를 내지 않는 한 알 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엔진 오일 교체가 차관리가 아니라면 도데체 무엇이 차관리 일까요. 엔진오일 집에서 교체하는 것도 차에 대해 어느정도 정성이 있지 않는 한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 Lee 75.***.251.240

      성급한 일반화는 아닌데요.. 제가 뭐라구 성급한 일반화까지 하겠습니까.. 만은..

      제가 공교롭게도 학교와 직장의 위치 때문에 대부분의 미국 생활을 한인들이 없는 곳에서 지냈습니다..
      구차한 경험담 일 지는 모르겠는데… 10군데 이상의 아파트를 옮겨 다니느라 막 몰구 다니는 미국인들을 넘 많이 본 모양에 “비자”님이 오해를 쫌 하셨네요..(저 그렇게 아무거나 일반화 시키는 막되 먹은 넘 아닙니다. ^^)

      어차피 원글을 올리신 분 께서는 조언을 필요로 하실 테구요.. 조언이란 개인적인 경험이나 생각을 얘기 하는 것이고요.. 뭐.. 전 제 경험을 담담히 말한 거지요 ….

      글쎄요 엔진오일 교체라… 뭐.. 그럴 수도 있겠네요.. 차에 대한 애착 혹은 정성..
      그런데요.. 아쉽게도 마니아적 기질의 자동차 광 보다는 생각없이 그냥 막타는 친구들이 좀 많은 나라여서리..

      뭐.. 제 사견입니다만은..

      한국분들이.. 좀더 꼼꼼 하시고.. 운전 습관도 더 좋으십니다.. 성격도 느긋하시고..

      자동차 실린더와 피스톤은 아무리 좋은 오일을 써도 마모가 됩니다… 트렌스 미션의 유압피스톤도 마찬 가지죠.. 세월에 장사 없다는 말 처럼..

      문제는 운전 습관이죠.. 왜 그러잖아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몰고 다니시던 중고차 사면 엔진은 조용해도 속도하고 힘은 약해서 몇 달 길 들여야 한다고..

      차고에 공구 있다고 다 차고치는 데 쓰는 것도 아니고.. 엔진 오일이야 대부분 다 갈고 하는 건데..

      그것 보다는 운전 습관이니.. 실내 청결 상태라던지.. 급출발 급정거 등의 것들이 관리죠…

      아시잖아요.. 한인보다는 미국인들이 참을 성이 적은거..

      원글자께 죄송 하네요.. 괜히 혼란만 더 가중 시키는 것이 아닌지..

      제 소신은 그렇네요.. 일본차.. 그리고 아는 한인.. 성격 온순 하신 분으로.. ^^

    • 비자 98.***.128.112

      아시잖아요 한인보다는 미국인들이 참을 성이 적은거—>.그렇게 많이말씀드렸는데 계속 반복하시는 것을 보면 이건 아마 님의 마음속에 굳게 자리잡은 선입견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로 생각합니다만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차고에 공구 있다고 차고치는데 다 쓰이는 것이 라고 한다면 나이 지긋이 든 한인들이라고 다 차 잘 관리하고 몰고 다니는 것은 아니겠지요

      저는 한국차나 미국차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 관계없이 관리가 잘 되었으면 무관하고요
      님은 계속 님 소신대로 사시면 되겠네요.

    • 렉서스 70.***.115.247

      7000불로 쓸만한 차를 사는게 그리 쉽진 않을텐데 일단은 속 안썩이는차를 사는것이
      현명한 생각입니다.
      츨퇴근용으로 사용하신다 했으니 옵션은 고려 안하심이 좋겠구요.
      그럴려면 5년된 소나타 보다는 10년된 캠리가 나을겁니다.
      보기에 허름해 보여도, 옵션 보잘것 없어도 타는동안 문제는 일으키지 않으리라 봅니다.
      제 캠리는 5년도 안되었지만 제 친구 캠리는 12년 되었습니다.
      보기엔 아주 구형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 그차가 더 좋아보입니다. 이유는 차체가 더 커보이더라구요.
      매물 나온거 여러대 시운전 해 보세요 그리고 비교해 보세요 소나타와 캠리 모두다요.
      아마 엔진 소리부터 다를겁니다 소나타 새차와 5년된 캠리와 비교해도 캠리가 더 조용합나다.
      예산이 적을수록 더 많은 시간 필요하고 찾는 지역 범위도 더 넓히셔야 합니다
      지금부터 5대의 캠리를 시운전 해 보세요 그중 하나를 고르세요
      카팩스 히스토리는 별로 믿을게 못됩니다 단지 오너 몇명 사고유무정도만 참고하시고
      직접 운전해 보고 판단하세요 약 30분정도 험로주행해서 하체 소음 체크해 보고 고속도로 달려보고 소음이나 핸들 떨림 있나 보시고… 시운전 전후 차 엔진룸 밑바닥 들여다 보고 오일 떨어지는거 있는지 확인해서 깨끗하면 별 문제 없는겁니다.좋은차 사세요

      • 렉서스 70.***.115.247

        한가지 더…
        출퇴근 용이시면 굳이 큰차가 필요 없을듯 한데
        혼다 시빅이나 도요다 코롤라도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