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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0월 경인가부터 캐나다 미국 대사관을 통해 비자 Stamping를 받을수 없겠됬습니다. 혹시 방침이 변할수도 있으므로 경험담을 싣습니다
2000/03/11 cloud9 terry_go@yahoo.com
월요일 오전에 인터뷰하고 그날 오후에 받았습니다. 이젠 한국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겠군요(참고로 다음주 목요일 들어갑니다.)
미국에서 Status를 변경하신 분들은 상당히 궁금하실 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물론 미리 경험 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전 B1으로 들어와서 B1을 한번 연장한 후 H1으로 바꾼 경우 입니다. 변호사 비용을 회사가 대준다기에 변호사에게 일을 맡겼는데 누구든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변호사 비용이 엄청 나더군요, 되게 간단한 걸 가지고 엄청 청구하다니…)
1. 우선 인터뷰 신청을 해야 합니다.
http://www.nvars.com 여기서 신청 하시면 되구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각 지역의 Consulate마다 날짜별로 허용 인터뷰 인원이 나와 있지요. 적당한 Consulate을 선택하셔서 신청하세요. 참고로 전 Vancouber에서 받았습니다, San Francisco와 가까워서요. 그러면 확인 편지가 며칠내로 날라옵니다.2. 준비서류
제가 준비한 서류는 대충 이렇습니다.– original I-797
– copy of I-129
– copy of LCA
– support letter from company(H1b 비자 apply시)
– copy of diploma
– employment letter(회사에서 써주는 직원 확인서)
– two recent pay stubs
– 캐나다에서 온 예약확인 편지
– application form (OF-156) : 캐나다에서 편지와 함께옴
– passport
– I-94 based on B1
– US $453. 출국
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애틀까지 비행기로 가고 시애틀에서 차를 렌트해서 뱅쿠버까지 갔죠.(구경 많이 했습니다) 국경에서는 Status를 미국내에서 바꿔서 비자 스템프 받으러 나간다니깐 아무런 어려움 없이 그냥 통과, 단지 캐나다 입국관에게 캐나다 방문 스템프 받으란 말만 하더군요. 스템프 받고 무사 통과 했죠.4. 인터뷰
몇가지 물어 보던데 시시한 것들만 물어 봤습니다. 주로 회사에 관해서죠. 무슨 회사냐, 종업원은 몇명이나 되냐, 등. 그래서 support letter에 다 있다고 했더니 그러냐 면서 보더니 확인서를 주면서 오후에 찾으러 오라더군요.5. Passport 찾기
3시~3시30분 사이에 오라 했는데 1분 늦게 3시31분에 갔더니 벌써 문이 닫혔더군요. 이럴 수가 1분 늦었는데… 그래서 빌딩안으로 들어가 경비에게 사정을 얘기 했더니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 보라 더군요. 가서 늦게 왔다고 했더니 순순히 Passport를 내주더군요.6. 재입국
국경에서 I-797과 Passport를 줬더니 아직 H1b 신분이냐고 물어 보더군요. I-797에 I-94있으니 보면 모르냐고 했죠. 글고 캐나다에서 비자 받았다고 했더니 비자 확인하고 그냥 통과.이상이 제가 캐나다에서 비자를 받은 내용입니다. 한국에 가서 받아도 1주일 안에 나온다던데 회사에서 못들어 올까봐 의심스러운지 극구 캐나다에 가서 받으라 더군요. 결국 아까운 수백불만 날렸습니다.(경비는 내 부담) 그래도 덕분에 좋은 여행 했죠.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그런 여행 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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