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는 2001 닛산 알티마 이구요, 12만 마일 좀 넘었습니다.
제 차가 1달 반 쯤 전부터 Engine Service Soon 이라는 알람이 들어왔는데요.
정비소에서 확인해보니
Catalyst Efficiency Low
라고 문구가 나왔습니다.
이 경우 어떻게 알아봐야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한국인 정비소에 전화로 문의드리니, 센서만 가는데 200불. Catalyst Convertor 가는데 1,000불 정도 든다고 합니다. 근데 센서 갈아도 문제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그냥 통째로 갈기를 권유하신다구요. 하지만 차량에는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그냥 무시하고 타고 다닌다고 하십니다.

사실 예전에 카탈리스트 질문을 올렸었는데요, 당시엔 무시해도 되는지 걱정이 되어 올렸었는데(이후 무시하고 다녔음), 이젠 차를 팔아야 하기 때문에(타주로 이사) 가능하면 엔진 알람 없이 팔았으면 해서 해결방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질문 검색해보니
http://workingus.com/v2/gnu/bbs/board.php?bo_table=car&wr_id=34406#c_55469
** 답변 : 정확히 캐탈리스트가 문제인지 o2센서가 문제인지 판별하고(고장 코드넘버ㅡobd2넘버로 알 수 있습니다 o2센서 파형 등) 교체하는 편이 좋습니다.

촉매는 근처 머플러 전문점에 가시면 100불 안쪽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산소센서는 호환품을 장착하시면 100불 선 왔다갔다 혹은 더 안쪽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왠만하면 신품. 왠만하면 이름있는 회사 커넥터까지 전선이 나와있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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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 답변처럼 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님 제 문구에서 나오는 것은 Convertor 를 통째로 갈아야 한다는 의미인지요?
제 문구를 처음 확인한 정비사(멕시칸) 말로는 교체하는데 200불~250불 정도 든다고 했거든요. 그게 센서 교체만을 의미했던 것 같습니다. 이게 의미가 있을런지요?

차에 대해서 아시거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특히 차에 대해서 잘 모르기에, 이걸 정비사에게 고쳐달라 할 때도 좀 디테일하게 물어봐야 할 부분이 있다면 함께 말씀 좀 부탁드릴께요.
도움 절실히 필요합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스모그테스트 패스 못하는 2가지 이유가 산소센서와 cat converter인데 산소센서는 교체해서 되는 경우도 있고 안되는 경우도 거의 50:50이더라구요.
cat converter는 제일 싸게 하려면 junk shop에서 사고난 차( 연도수는 그리 되지 않은 것)의 것을 $50-100정도에 사다가 공임비 주고 교체해도 되는데 패스안될 확율이 있고,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에서 새 부속을 사면 가격이 일반 파트ㅤㅅㅑㅍ보다 많이 싸서 공임만 주고 붙이면되는데, 역시 패스가 안되면 리턴이 힘들수 있습니다.
차 값을 얼마나 받을지 모르겠는데 요즘 캘리포니아경우 스모그 패스못하면 그냥 주정부에 넘기면 $1000주는 프로그램있는데 고려해 보시지요?

네. 스모그 첵은 지난해에 했구요, 내년 11월쯤에 하면 됩니다. (차를 팔기 전에 스모크첵을 반드시 하고 주어야 하나요?주변 보면 그러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던데요..) 사실 지금은 스모그첵 걱정보다는 알람을 어떻게 꺼야할지가 고민입니다. 검색해보니, O2센서 교체하고, car converter 바꾸어서도 알람이 계속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P0420(0421인지 헷갈림) 문구가 상당히 머리 아프게 하는 코드인 것 같습니다.. O2 센서 문제일 경우가 가장 크다고 하는데, 정비소 가서 O2 센서 체크를 먼저 해달라고 해야 할까요? O2센서는 고치는데 얼마나 드는지 아시는 분 계십니까?

찾아보니, 해당 코드(P0420 or 0421)의 경우 Cat converter / Exhaust pipe / O2 sensor 의 문제로 좁혀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어떤걸 먼저 어떻게 체크를 해 보아야 할까요? 그리고 California Emission CAT 이라는게 있는지요? 어떤 사람이 모두 교체했는데 안되서 결국 200불 주고 이걸 사서 달아서 해결했다는데, 이건 어디서 어떻게 구하는건가요? 비용은 어느정도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O2센서가 한개가 아니라 차마다 여러개인데 3-5개정도입니다. 모두 다 갈 필요는 없는데 하나라도 나가면 불들어 오지요.
캘리포니아경우는 4년이상 된 차는 팔때 스모그테스트를 반드시 해야합니다.

캘리는 배기가스 규제가 다른 주와 틀립니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차량부품이 다르게 들어갑니다. 예를 들자면 산소센서도 캘리버젼과 기타 다른 주들의 버젼이 따로 있습니다. California Emission CAT은 캘리 버젼에 맞춰진 부품을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님의 차가 캘리 버젼 차가 아니면 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고, 버젼이 틀리면 그 부품을 못 쓸수도 있습니다.

California Emission CAT 은 원래 2000년까지인가 캘리포니아 배기기준이 타 49주보다 까다로와서 캘리포니아규정에 맞게 만든 catalytic converter로 인터넷에서 catalytic converter를 찾으면 두종류가 나오는 것이 california 버전과 타 49주 버전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당연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면 California Emission CAT 를 사용해야 패스가 되겠지요. 가격은 별 차이가 안납니다. 2000년대부터는 미국에 들어오는 대개의 수입차들이 캘리포니아규정에 마추어 들어와서 이런 문제는 없습니다.

네. 답변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선 정비소에 가서 O2 센서를 먼저 교체해보려고 합니다. (근처 정비소에 가서 물어보니까 150불 정도 말씀하시더라구요. 어제 전화로 물어본 LA 한국인 정비소에서는 200불 정도 말씀하셨구요.) 바꿔보고 안 되면 컨버터를 교체해야 할 듯 한데, O2센서 바꾸는 걸로 부디 문제가 해결되길 바랄 뿐입니다.. 어제 잠깐 들린 정비소에서는 스캐너로 확인하면, O2 센서 문제인지 컨버터 문제인지 확실히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O2센서 교체 -> 컨버터 교체 ->still Light onㅠ 으로 고생하는건지 싶습니다. 저도 이렇게 될까봐서 걱정이구요.. 한번 O2센서 교체해보고서 결과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처럼 고생하시는 분이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두 똑같은 문제로 고민중입니다. 한 싸이트에서는, 부품을 갈기 전에, SeaForm이라는 클리너와 옥탄 93 휘발류를 (거의 휘발류가 바닥일때) 넣고 테스트하라고 나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엔진등이 꺼졌다고 하네요. 내일 한번 실험 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