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사고 싶은데 가격이 부담되서 속상하셨겠네요.
미국은 한국과 시스템이 달라서 조금 헷갈리시죠?
한국에서는 결재할 때 보통 3개월 무이자와 같은 시스템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미국에는 그런시스템은 흔치 않습니다.
물론 파는 쪽에 얘기를 하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장이 아니고서야 이런걸 할 줄도 모르고 해줄 권한도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보통 할부를 하고 싶으시다면 우선 카드로 결재를 하시고,
카드비를 내실 때 사신 금액을 전부 내시는게 아니라, 낼 수 있는 만큼 내시고 남은 금액을 다음달로 이월하셔서 내시면 됩니다.
물론 카드사에서 정해놓은 이율을 적용받아서 다음달에는 원금에 이자를 포함하셔서 내야 하시구요.
단, 카드사마다 나눠서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AMEX는 Plan It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이율을 적용받지 않고 FIxed Fee 만 내시면 됩니다.
구매하시는 상품마다 딱 맞는 카드가 있을 수 있으니 공부를 좀 더 하시면 경제적으로 더 절약하실 수 있을 겁니다.
미국에서는 정보가 곧 돈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900 현명한 소비이시기를 희망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