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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610:28:17 #409796Sad 166.***.136.11 4820
온라인 데이트 첫만남
음식 앞접시에 계속 덜어주고
다음에 만나면 어쩌자느니
자기 친구들 보여주겠다느니
너무 다정다감하시네요다신 연락안할거면서
그런말은 왜하니관심없으면서
왜 그리 친절하며
관심없으면서
비싼 음식은 잔뜩 시켜 지가 다 돈내니조때따 심정인가요?
남자들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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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 204.***.110.10 2010-03-1610:41:21
주변에 그런 사람들 만난 얘기 자주 들어봤어요. 그냥 x 밟았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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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12.***.235.74 2010-03-1612:25:24
싼음식 조금만 시키고 틱틱대다가 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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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69.***.25.121 2010-03-1614:38:01
그러게요. 온라인이면 소개해준 분 얼굴 생각할 필요도 없을텐데…바빠서 숨넘어가는 중일수도 있으니 좀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온라인 데이트니 짝을 만날때까지 계속 만남을 해보세요. 좋게 생각하면 어찌 되었든 간에 한끼 비싼 식사하실 수 있는 거잖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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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 166.***.136.11 2010-03-1615:28:02
원글인데요.. 맘에안들면 뭐 틱틱대고 싼음식 조금 시키란 뜻은 아니고여, 담에 만난다느니 친구를 보여주겠다느니, 어려보인다느니, 남자들이 많이 붙지 않느냐는둥의 멘트까지는 할필요가 없지않나싶어서요.. 놔도 인제 소개팅 나가서 맘에 안들면 남자 요런식으로 복수할랍니다.. 아마 그럼 남자들 나 죽이려고 들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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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gun 206.***.21.246 2010-03-1615:28:59
그럼님,
정곡을 콕 찌르셨네요.
원글님.. 마음에 들면 기다리지만 말고.. 연락해봐요.
지금이 자유당때도 아니고.. 맨날 남자만 에프터 하라는 법이 있는것도 아닌데.. -
Sad 166.***.136.11 2010-03-1615:38:54
여자 먼저 나서서 잘된 케이스를 주변에서 본 적이 없어요.. 그냥 인연이 아닌갑다하고 포기해야한단거 오래된 연륜으로 느껴져오네요.. 그런 맘에 없는 소리와 행동을 그렇게 뺀질나게 하는 남자를 흠모하기엔.. 대길이 언니가 개소리 집어쳐라 할거같아요 ㅎㅎㅎ 이대길 언니같은 남잔 드라마에나 있겠죠?ㅋ 솔직하고 의리있고 언제나 나를 지켜줄것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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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96.***.190.100 2010-03-1618:21:59
“조때따 심정인가요?
남자들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여성이 이렇게 표현하니까!
웃음이 나와서……………..지송
연륜으로 안다는 것도 그렇고 재미있었내요.결혼을 정말 하고 싶다면 정말 원 없이 이성(남자 놈들)을 만나야
합니다. 님 기준에 정말 원 없이 만나 봤다고 느꼈을 때…
아 이놈이다 하는 놈이 나올 겁니다 그 때 하면 됩니다.금은방을 가도 그렇고 빵집을 가도 그렇고 하물며 팬티를 사러
가도 한 두 번 골라서 삽니까? 어떤 이는 천눈에 들어 오는 대로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많은 사람들은 수 십번
골라서 사는 이치와 같은 겁니다. 그것은 더 좋은 것을 사겠다는
인간의 이기심과 교육에서 비롯되었고, 내제되어 있는 동물적인
우열의 원칙에서 우성성을 얻고자 하는 본능입니다.그러니 그 많은 것들 중에 하나 걸리는 날 그 놈에게 잘 해 주겠다는
맘으로 그 놈 하나 걸릴 때 까지 열심히 골라야 합니다.조때따 심정으로 열심히 골라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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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이 72.***.7.180 2010-03-1618:43:31
원글님. 하늘을 봐야 별을 따는 법입니다. 뭐 어렵게 생각하시거나 삐딱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잘 해주면 ‘아 이사람은 천성이 이런가 보구나.’ 그렇게
생각하시고.. 나중에 연락안오면.. 인연이 아니었구나 뭐 이렇게…
쉽게 쉽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나이 40줄에 들어서니.. 내 맘이 닥달한다고
되는게 안되고 안되는게 되는게 아니더군요 ㅎㅎ.좋은 인연이 반드시 님께 오시리라 믿습니다. 우선 id부터 Sad에서 Happy 또는
Joy로 바꾸셔서 기분부터 전환하시기 바랍니다. -
늠늠 64.***.37.140 2010-03-1721:34:10
이건 잘해줘도 머라고 하고, 못해줘도 머라고 하고, 도대체 어떡하란 말 인가요?
여자들은 너무 복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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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24.***.136.38 2010-03-2616:31:08
저도 비슷한 경우 를 겪어 봐서 아는데요.
참,,, 난감하죠. 이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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