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ern California 로 이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다른 주에 있을 때, 임플란트를 위한 bone graft 와 metal screw심는것은 Oral & Maxillofacial Surgery clinic 에서 하고, 마지막에 크라운을 그 screw 위에 add 하는 것은 일반 family dentistry (DDS) 에 가서 한다고 이야기를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southern cali 에 이사와서 다니기 시작한 일반 family dentistry 에서 bone graft 부터 마지막 크라운까지 모든 과정을 시행 한다고 하네요.

Bone graft 와 screw 를 반드시 Oral & Maxillofacial Surgery clinic 에서 근무하는 oral surgeon 에게 가지 않아도 되는지요?

일반치과가도 되긴하는데 (의사가 가능하다면)
문제는 상악 sinus lift같은거 하려면 복잡해서 마지막 단계에서
“저는 이거 못합니다, 전문가 한테 가셔야해여” 이런경우 발생 가능합니다.

치과의사 마다 임플란트를 얼마나 다뤄봤는지 달라서 누가 잘한다 못한다 힘들겁니다.
그래서 전 보철 전문의에게 갑니다 항상.
영어론 Prosthodontist 입니다

DDS만 있으면, 임플란트 못할 텐데요. Oral Surgeon training을 받은 치과의사에게 하세요.

제가 알기로는 임플란트를 수련중 배우는 곳이 oral surgeon과 endodontist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일부의 일반 치과의사들이 하기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한국은 일반의들이 전부 임플란트를 하는 것 같던데,, 그렇게 복잡한 것은 아니지 않나 싶더라구요.
제 아내는 구강외과 의사에게 fixture 심고 일반의에게 크라운 했고 저는 동료가 잘 했다고 해서 일반의에게 모두 맡겼는데, 아직은 잘 된 것 같더라구요. 비용은 2/3 이하값으로 했네요. 크라운도 제가 가던 일반 치과의 보다 싸게 받았구요.
사실 fixture 심는 것 그렇게 어려운 것 같지 않는 것 같아요. CT 찍고 무료 견적주고 결정했는데,, 골이식도 필요없다고 일반 치과의사가 말했고 실제 fixture 심는 시간도 얼마 걸리지도 않고 금방 끝나서 케이스에 따라 어려운 경우만 구강외과 의사를 찾아야 하는 것 아닌 가 싶더라구요.

아, LA쪽 임플란트 싸게 해주는 한국 치과의사분들 많은 것 같아요. 제 사는 지역의 한국분들 중 LA까지 비행기 타고 가서 임플란트 하고 오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전문 치과의사인지 일반 치과의사분인지는 모르겠네요.

이래서 예전부터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합니다.
Endodontist 는 신경전문의 입니다.
임플란트는 기본적으로 치과대학에 다녀도 다 배웁니다. 하지만 깊이 있는 수련을 하진 않지요.
치아의 구조와 뼈 구조 위치 교합 모든걸 다 보고 결정해야 하는 사항이지 CT 만 찍고 임플란트 fixture 식립이 쉽다고 말하는건 정말 멍청한 생각입니다. 의료가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임플란트 수술을 전문으로 배우는 과는 아무래도 Oral Surgery 와 Periodontics 가 있구요.
모든 교합과 보철을 전문의로 하는 과는 Prosthodontics 입니다.
싼 가격의 치과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저렴한 보철 재료를 쓰고. 박리다매로 하는거죠.
벤츠타냐 똥차타냐의 차이죠.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