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건축설계분야..)문의

  • #147211
    취업어렵네여 220.***.236.121 7591

    안녕하세요?
    취업이민에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저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고요 건축설계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연한기회에 이곳 미국에 계시는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취업이민자를 구한다는 광고를 이주공사를 통하여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로를 통하여 현지업체에 취업한다는게 이토록 간단한건가요?
    이곳에 있는 글들을 쭉 읽어보면 현지에 계시는분들도 고전을 많이 하시는것 같은데요…그리고 취업이민비자를 받으면 영주권문제도 바로 해결이 되는것인지도 궁금하고요..또 시간당 12불이 최저임금이라는데 이걸로 과연 생활이 되느냐 하는 문제도 있네요..제 나이 한국나이로 37인데..처자식까지 4인가족인데말입니다..
    도한가지는 운좋게 취업이 됐다하더라도 만일 하나 일이 잘못되어 계약기간을 못채우게 되먄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또 여기 있는 글들 읽어보면 한인 업체들이 대체로 임금이 박하다고들 하는데
    굳이 한인이 운영하는 업체에 취직을 하겠다고 머나먼길을 가족들 이끌고 오는게 옳은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마지막의 인생기회인거 같기도 하네요.이주공사의 수수료는 접어두더라도 과연 얼마나 취직상태를 유지하는것을 보장받을수가 있느냐 하는 생각입니다. 또 각종 세금,연금,보험료는 12불안에 포함되어 있는것인가요? 머리가 복잡하기만하네요….친절한 답변들 부탁드립니다.

    • 65.***.65.4

      취업’이민’이라 했다면 영주권을 받고 미국에 입국하는 것입니다.
      벗뜨,
      그 회사에서 12불을 주겠다고 한겁니까?
      어떤 이유로 이민을 생각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그걸위해 한국일을 접고 오신단 말입니까?
      그 돈으로 4인가족…절대로 절대로 안됩니다.
      한국의 건축설계일이 힘든것 알지만 미국이라고 해서 별 다르지 않습니다. 아니 세계어디다 다 박봉에 야근 철야 합니다. 한국인으로 미국에서 건축으로 성공하기도 정말 어렵습니다. 잘되면 한인들 상대로 집장사 하는것인데 그나마다 이미 기득권들이 가득합니다.
      다시 잘 생각해보시길.
      오히려 차라리 얼마를 투자하시어 짧게 나마 유학을 하시고 미국회사로 취직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tt 128.***.146.126

      건축은 미국에서도 엄청 돈 안 주는 곳입니다. 대부분 2만불대에서 시작하고요. 석사 있어도 월급에 별로 도움 안 됩니다. 유학하시고 미국회사에 취직하셔도 별로 다르지 않으니 신중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어렵네요. 220.***.236.43

      한인회사에서 경험을 쌓은후 다른회사로 옮기는것도 어려운가 보네요..어디가나
      현실이 만만치 않은가 봅니다. 애들키우는거만으로도 고생할 가치는 없는건가요?

    • 반대 69.***.217.219

      제가 건축설계 실정을 좀 아는데요.. (한국/미국)
      미국역시 아주 박봉입니다. 결코 한국보다 좋은곳 아닙니다.
      소위 하버드 건축대학원 나와도 역시 박봉입니다. 저라면 절대로 안오겠습니다.
      참고로 건축설계는 전세계 어디에 가도 박봉입니다.

    • ㅈㅈㅈ 4.***.107.224

      여기도 먹고 살기 힘들고,돈 벌기가 쉽지 않습니다.여기서 태어나서 영어를 완벽하게 해서 좋은 대학교를 나와야 합니다.아니면 여기도 한국처럼 근근이 살고 있습니다.쉬운 곳이 아닙니다.한국에서 꿈꾸는 미국은 없습니다.

    • 박치기 207.***.216.181

      고생하실 생각으로 오시면 불가능할것도 없습니다. 주어진일에 열심히 꾸준히 하면 남들보다 빨리 자리 잡을수 있습니다.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 뜻이 잇는곳에 길은 있습니다………….
      (단지 이주공사를 통해온다는 것이 뭔가 이상하네요……)

    • 엔지니어 65.***.126.98

      시간당 12불이면… 여자혼자 먹고 살만큼의 돈입니다. 물론 먹고사는 것 뿐입니다. 별다른 엔터네인먼트는 생각지 못하는… 즉, 아파트월세내고, 먹을 식료품사기에 딱 알맞은 만큼인거 같네요…

    • 지나가다 172.***.137.59

      제가 생각하기엔 시간당 12불로는 미국에서는 한사람 생존유지도 못합니다.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도 팁을 보태면 그보다는 더 버네요.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길…

    • 미국건축설계 68.***.14.48

      어떤 분이 말씀 하셨던 것처럼 조금 더 투자하셔서 건축대학원을 가신후 미국에서 직장을 잡으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그러구 있구요.. 저는 석사졸업후 미국회사에 막 취업해서 $35,000(시간당 $16.7)에 시작 했습니다.. 잡을 구하던 중에 한국회사에 인터뷰를 했는데 $24,000이상으로는 절대 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만큼은 한국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도 사실 그 이상은 벌 수 있거든요. 힘드시겠지만.. 정말 미국에오시는 꿈을 안고 있으시다면 오신 후에 님과 부인(물론 부인께서는 불법으로 한국인 가게에서 일하면서) 함께 돈을 버시는 수 밖에는 없을 겁니다.

    • 66.***.186.90

      정말 너무하는군요. 건축설계 부분…그럼 정말 일을 즐기는것이 아니라면 하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대학원 졸업하고 나서 35,000은…상식적으로는…
      아는 사람이 웨이터로 일하는데(물론 미래비전 없고, 나름대로 힘든건 사실이지만) Cash로 한달에 3,000불이상은 벌더군요. 후…그거 비교하면..

    • 고민되겠네요 67.***.223.50

      제가 보기에도, 시간 12불이면…차라리, 고생 좀 하실 생각이시면, 첫번째 쓰신 분처럼, 유학을 하시고 미국 회사에 들어가는 게 나을거여요. 참고로, 전 인테리어 디잔 학사를 여서 다시 했고요, 다행히 그래도 한국 경력쳐서 받은 초봉이 32,000이었고, 지금 겨우 40.000받고 있어요, 그리고, 제 사촌동생은 좋은 학교 건축과 석사했는데, 올 해 초봉이 한 35000정도 되는 걸로 알고있고요..근데, 아시다피 이쪽일이 워낙 힘들어, 지금 다닌지 한 2년 반되었는데,지금은 파트타임으로 바꾸었어요…시간당 30불 받고요. 물론 텍스 디덕션 다 포함입니다. 거서 한 15%는 세금내고…근데, 자녀가 있으니, 저보단 덜 떼어가겠죠…하여간,. 한국이나 여나 이 쪽일은 넘 힘듭니다. 정 미국을 오고싶으시다면, 여서 석사공부를 하시고, 미국 직장으로 다시 들어가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한국 직장은 권하고 싶지 안습니다. 그 봉급으론 4식구 힘듭니다. 참고로 전, 신랑과 단 둘인데도, 한 달 생활비 1500정도는 매 달 고정적으로 나가고, 거기에 차보험비, 관리비…등..하여간, 미국 생활 힘듭니다. 잘 생각하세요.

    • 달라스 67.***.178.217

      영주권을 이용한 악덕업주

      말로만 듣고 신문 에서만 있던 일들이 우리 앞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다는 말이 있듯이 H1B 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주권 스폰서라는 말은 새로운 희망으로 들린다. 그런 어느 날 같은 얼굴에 같은 말을 쓰는 사람이 마치 영주권을 내세우면서 일을 같이 하자고 유혹을 했다. 달콤한 사탕을 먹고나면 충치가 생기는 것이 당연하듯 유혹에는 아픔의 고통이 따르는 것이 당연한 걸까?
      처음에는 영주권을 해결하수 있다는 말에 내가 꿈을 펼치수 있는 곳도 포기하고 갔는데, 그런 사정도 알면서,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밤 9시 10시는 당연하고 더 늦는 것도 감수 한 채 열심히 일만하며 안정된 생활을 꿈꾸는데, 한 달, 두달이 지나자 중간 간부라는 사람이 가면을 벗으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영주권 스폰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얼마나 회사에서 영향력있는 사람처럼 과시하듯 보여주며 영주권을 들먹이며 자신으 개인적인 일을 회사내에서 회사일보다도 자신일을 돕도록 시겼습니다. 그리고 나서 부터는 따뜻한 말 보다도 가시돗힌 말을 이용하여 마음에 상처를 주고 또한 자신의 개인일을 시키면서도 하지 않으려하면 “요즘 영주권 잘 진행되고 있어.” 하면서 친절한척 하면서 위협하는 말로 괴롭힙니다.
      어느 날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 가리지 않고 전화해서 자기 가정사를 돕도록 시키고, 자기가 스폰서가 아니면서도 교묘히 주위의 영향력과 영주권을 이용하여 아래사람을 괴롭히면서 “영주권과 노동의 댓가를 동시에 바라는 것은 커다란 욕심이라면서”이런 말들을 자연스럽게 하는데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이미 H1B 와 영주권진행하느라 돈도 제법 쓰고..다른 곳을 알아보지도 못하는 것을 알고 더욱 더 괴롭히는 이런 나쁜 사람을 어떻게 처벌 할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은 제발 꼭 답변 부탁드립다…아니면 좋은 변호사님이라도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또 이 나쁜 사람이 이제는 비자와 영주권을 해주다면서 광고하고 사람을 찾아 나서는 모습에 또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말 조심하시고, 특히 새로 OPEN한 회사에서 H1B 나 영주권을 해줄수다고 하면, 믿지 마시고, 꼭 변호사와 먼저상의 하시기 바람니다.

      제 경험으로는 영주권을 미리 말씀하지 마시고, 먼저 일을 해보시고, 월급도 제대로 나오는지, 그곳 사람들은 좋은지을 알고나서 영주권을 해도 늦지 안으니, 꼭 서두르지 마십시요.

      영주권을로 인해서 생긴 피해 사례를 서로에게 알리고, 도움이 될수 있는 WEB SITE를 알고 계시면 알려 주세요.

      또, 임금 착취등 노동법에 관한 전문 변호인을 아시는 분을 가르쳐 주세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