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보과학 전공으로 석사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2년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미국내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한국서 삼성SDS에서 2년 근무했었구요, SCJP가지고 있고, JAVA, JSP, Sevlet등의 기술이 있습니다. 헌데, 보면 미국은 자바보다도 Microsoft가 좀 꽉 잡고 있는 것 같아서요. 지금이라도 .Net을 공부해야 하는건가? 아님, 한우물만 쭉 파야하는 건지 감이 안 오네요. 구직 광고들을 봐도 아무래도 .Net 기술자들을 많이 찾는 것 같고… 만약 Java 기술자로서 경쟁력이 있으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지, 선배님들 좀 알려주세요.

저는 닷넷 개발쪽으로 이제 1년 정도 지났는데 오히려 자바 쪽이 수요가 많다고 느껴지더군요 (남의 떡이 커보이는? =_=)

IT 쪽으로 석사 공부는 할만 하셨나요? 대학원을 알아봐야할지 고민도 되서… 어쩌면 IT 보다는 엔지니어 쪽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Linux base Java will be useful

결코 미국에서 .NET이 우세한것 같진 않습니다.나름대로 아주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잖아요.하지만 높은 연봉을 원하시면 랭귀지기술만으론 어렵습니다.

주희아빠님: 생각하시는 높은 연봉에 어울리는 스킬셋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I agree with juhee dad. still Java is beyond .NET

but the needs for .NET are growing.

경력 아닐까요?

어차피 java건 .net이건 다 같은것 같습니다. 랭귀지나 툴이야 프로젝트 한두개 해보면 다 배웁니다. 아무래도 디자인이나 이런저런 컨셉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리겠지요.

닷넷이나 자바나 보면 웹써비스 리모팅 시리얼리제이션 델리게잇 이런 컨셉들은 저도 첨에 볼때는 이게 몬소린가 했습니다만, 시큐러티가 필요한곳에서 모든 각각의 서버들이 빠이야월로 꼭꼭 막혀 있을때, 서로 각 컨포넌트간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이 이런것들 이외에는 없다는 것을 알았을때, 책 몇권 본것보다 가장 확실하게 배웠습니다. 그담에 다시 그런 컨셉들을 보니, 별거 아니였는데 해보질 않아서 잘 몰랐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각 비지니스마다 그걸 아이티와 적용하는건 좀 시간이 걸리는것 같습니다. 비지니스프로세스를 잘 배워서 이걸 아이티와 잘 적용 시켜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서로 다른 일들이라 두가지 다 잘 아는 사람을 찾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어떤곳에서 경력이 몇년이다 하면은 위에 것들을 프로젝트 하면서 다 배울수가 있습니다. 프로젝트 하면서 생겨나는 문제점도 해결하는게 배우는 개기 같더군요.

그래서 어느쪽에서 경력이 얼마 된다 하면 미국에서 더 쳐주는것 같습니다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은 답변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