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경쟁에 있어서 영어능력

  • #1443706
    sb 74.***.127.212 1657

    얼마 후면 그린카드가 나올 예정인데 경제활동을 하기 시작하면 고민이 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 고민이 저에게만 국한된게 아니고 미국으로 이민오신 많은 한국분들에게도 해당이 될거라 믿고 하소연을 하겠습니다.

    저는 소위말하는 결혼비자로 미국에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일했던 분야가 있지만 미국에서의 학위가 없는 관계로

    이 곳에서 학사학위를 따던지 아니면 직업학교(자격증을 딸만한 곳)에 다닐까 생각 중입니다.

    미국이 워낙 인종이 많이 섞여 있어서 이민자들을 채용하는 것에 관대할거 같기도 하단 생각은 하고 있지만 반대의 생각이 스칠때가 많습니다.

    그치만 가장 큰 걱정은 어떤 특정 분야를 공부를 하고 본격적으로 취직을 해서 근무를 할때 문화적인 차이는 어느정도 적응을 했지만 언어에서 막히는 부분을 어떻게 극복할까 라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지식이 많고 일할 준비가 되있다 해도 일 하는 도중 동료들과의 대화에서 중간중간 막힌다던지 본인의 업무는 잘 하지만 회의에서 일상 대화에서 언어라는 장벽에 막힐까봐 그게 가장 걱정입니다.

    이런 상황을 겪으신 분들 있으시면 생각좀 남겨주세요.

    좋은 하루되세요

    • J.J 67.***.77.65

      경제적 이득을 내야하는 직장에서 업무능력이 같다면 누구를 뽑아야 하는지는 경영자의 마음으로 보시면 답이 나오죠.
      그렇다고 해서 사람이 필요한데 외국인이라 고용하지 않는 경우는 적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일이 적응되기 시작되면 일 쪽으로 소통은 조금 나아지는 편입니다.
      일 외적인 부분도 동료들과 어울리다 보면 나아집니다.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도 작지 않습니다.

    • 24.***.17.177

      열심히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외국인이 네이티브만큼 영어와 미국문화를 잘 알순 없습니다.
      아무리 따라잡을려고 해도 그들은 또 멀어져있습니다.
      처음엔 이게 우연인줄 알았는데 그런걸로 자기 밥그릇 지키는 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