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북한, 미녀응원단 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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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리뚜바 61.***.183.215 2436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 화제를 모았던 북한 미녀 응원단 중 일부가 비밀리에 처형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탈북자 인터넷 매체(http://www.newfocus.co.kr)는 이같은 탈북자의 주장을 전하며 “미녀 응원단 중 일부가 수용소에 갇혔다는 말은 예전에도 있었으나 사형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Newfocus에 따르면 탈북자 김모씨는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기관인 하나원에서 응원단 사형을 집행했던던 사람의 아내라는 여성을 만났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남편이 그 일(사형 집행)로 인해 죄책감에 시달려 무척 괴로워했다.”면서 ”남편이 ‘당에서 지시한 것이라 어쩔 수 없었지만 솔직히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는 것.
    김씨의 주장에 따르면 미녀 응원단은 아시안게임을 끝내고 북한으로 돌아가 생활 총화를 받았다. 생활 총화는 북한 주민들이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게 만드는 비판 모임이다. 생활 총화를 받게 된 미녀 응원단은 한국에서 보고 들은 것은 절대 발설하지 않는다는 서약에 따라 입 조심을 해야 한다.
    그러나 국가안전보위부의 유도 신문에 걸려드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무조건 일정 대상 이상을 처벌해 실적을 내야 하는 보위부로서는 실제 흠결이 없어도 온갖 핑계를 대며 미녀 응원단 가운데 일부를 수용소에 보냈다고 김씨는 전했다. 이 가운데 사회적으로 힘 없는 집안 출신 몇 명은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명목으로 윗선 지시에 의해 사형에 처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Newfocus는 김씨가 “북한 미녀 응원단원이 되려면 출신 성분도 따지지만 일단 외모가 출중해야 하기에 몇 명은 힘 없는 집 안의 자녀가 있기 마련”이라며 “그런 사람이 숙청 1순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2005년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도 미녀 응원단을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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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은 미녀 응원단을 보내며 북한 체제를 과시하려고 했지만 결국에는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알려지는 게 두려워 비밀리 사형까지 시켰다.
    체제 유지를 위해서는 사람도 도구로 쓰여지고 버려지는 북한의 현실이 참으로 암담하다.
    • 71.***.160.215

      한편으론 안됐다는 생각도 들지만 달리보면 인과 응보인듯 싶다.

      한국에온 북한 여자 응원단들이 비에 적은 김일성 인지 김정일인지 초상화를 붙들고 울면서 지랄떠는걸 보면서 저런 한심한 여자들이 있나 생각이 들었었다.

      그렇게 충성을 바치니 김정일이가 얼마나 북한 주민들을 우습게 보겠는가?

      그저 광신도들이 사이비 종교 지도자에게 맞아 죽어도 감사하고 은혜입었다고 하는 꼴과 똑 같다.

      2012년 세계가 네트웍으로 연결되고 전 지구촌 소식들을 세세한것까지 쉽게 인터넷으로 접하는 요즘도 북한은 그저 암흑의 세계에서 김일성, 김정일이를 이어 김정은이 삼대에 충성을 다하는 세테를 보니 한심하다 못해 당연히 그러니 전세계에서 제일 못사는 곳이 되었겠지 하는 생각이 들수 밖에 없다.

    • zzz 72.***.171.204

      노친네들끼리 몰려들어와 놀고 앉았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