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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동부이고 2010년형 새 차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가격 흥정이 잘 안되네요. 대략 $29,000에서 시작해서 몇 백불 정도 더 쓸 생각으로 어제 혼다 딜러십을 두 군데 들렀는데 (합해서 대략 8시간은 허비한 것 같네요) 그쪽에서 원하는 가격이 그다지 멀리 있는것 같지는 않았지만 결국 딜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위 가격은 destination charge와 documentation fee는 포함한 가격이고 tax와 registration은 제외한 가격입니다. 즉, OTD price는 저 가격에서 7% + $400 정도 더한 가격이죠.
최근에 EX-L (혹은 다른 모델) 구입하신 분 계시면 어떻게 구입하셨는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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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통 딜러십에 가면 4시간 이상 소요되는 게 보통인가요? 아무래도 제가 협상 기술이 부족한 가 싶기도 하고요. 분명히 협상하는 가격에 destination과 documentation을 포함하기로 하고 길게 얘기했는데 막상 딜이 되었다고 가져온 종이에는 destination=0, documentation=350, 그리고 딜러 옵션 (이미 거절한) 400 불이 붙어 있더군요. 400불은 얘기해서 쉽게 (그러나 10분 넘게) 떼어 냈으나 documentation fee는 계속 고집하더라고요. 차값의 1% 밖에 안되니 350불 더 낼수도 있었지만, 그냥 나왔습니다. 계속 말을 바꾸어서 신뢰가 안 가더라고요.
아무튼 새 차 사기가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