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사회에 대한 착잡함 (100) 을 보면서…

  • #169694
    ㄷㄴㅇㅎ 97.***.117.165 3638

    참 진짜 저사람들이 여전히 한국사람일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생각이 다양하군요 ㅎㅎ

    이글 보면서,
    적어도 자신이 더이상 한국 사람이 아니라면,
    (말하자면 미국 시민권자가 되었던, 앞으로 시민권을 꼭 받을생각이 있건)
    한국에 더이상 애정이 없으면
    이런글에 댓글 달지 않는게 예의라고 봅니다.

    스티브잡스도 생부에게 쌩까고 눈길 한번 주지 않았습니다.
    차가우려면 그 정도는 되야지요.
    그사람도 진짜 냉혈한처럼 생까기는 했어도, 괜히 여기저기 생부 생모 욕하고 다니는 짓거리는 안했습니다그건 자기 얼굴에 침뱉는건지는 알았나 봅니다.

    하여간 이래서, 김종훈 씨 장관 안시킨거 정말로 한국사람들이 잘했습니다.
    일신 잘먹고 잘살려고 이민오고 시민권받는 거니까 여기서 잘먹고 잘살면 그만입니다.
    내 생각마저 하얗게 변했더라도, 두고온 조국 두고온 부모 욕보이지 말자구요.

    저는 한국에 애정도 있고, (뭐 대단한 애정이란건 아니고요. 원래 정이 많은 편은 아니라..)
    시민권도 아직 받지도 않았고 (아예 안받고 싶은데…모르겠네요)
    그러니
    이런글에 계속 끼어들겠습니다.
    망할놈의 새누리 국정원.

    • gov dev 205.***.248.84

      밑의 글에 보면 야당에서 무조건 고속도로 반대 이런글 나오던데… 흥미로운 글하나 옮겨봅니다.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002041139461&code=114

      대체적으로 역사를 논할때 대형공사/사건 뒤에 누가 그로인해 가장 이익을 얻었는가?를 보면 목적이 보입니다. 정치인들이 항상 하는 나라를 위해서 추진한다라는 말은? 이제 다들 거짓말인 거 아시죠? 본인 의지/목적에 꼭 나라를 붙이곤 합니다. 그래야 시민들은 동조하니까요.

      • 지나가다 74.***.25.48

        경향기사네요. 반대로 조중동에서 나온 기사를 읽어본다면… 다른 시각에서 상황을 볼 수 있겟죠?

        • 지나다 129.***.33.23

          조중동은 당연히 다른 시각이겠죠. 짧게 십 몇 년 간 지켜보셨다면 조중동에서 괜찮다는 거 치고 평범하게 못 사는 국민들에게 좋은 건 없었습니다. 오히려 좋은 반면교사죠.

        • 그러니까.. 211.***.120.223

          아랫분 댓글 원츄~~~

    • 지겨워 74.***.244.87

      가만보니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박근혜 광신도들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네요.

      • ㅍㅍ 99.***.194.10

        당신같은 양비론자가 제일 싫습니다. 당신과 같은 비난은 항상 나쁜쪽에 도움을 주기때문입니다. 어설픈 양비론보다는 현실에 대한 냉철한 분석력이 생길때까지 입을 닫고 사는게 좋습니다.

        • 지겨워 74.***.244.87

          나쁜쪽이 어디인가요?

          • ㅍㅍ 99.***.194.10

            나쁜쪽은 그말대로 나쁜쪽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 진실 99.***.115.8

              나쁜쪽은 위 대통령들을 팔아먹고 한자리 했고 할려는 정치권 놈들이지요. 이 놈들은 어떤식으로던 우리 좋은쪽 다른 나쁜쪽으로 우매한 백성들을 몰아 편을 갈라서 한자리 해서 한 몫 단단히 잡을려는 놈들이지요.

              그 정치 사기꾼들에 넘어가 한쪽눈을 잃어 버린 ㅍㅍ같은 우매한 백성들은 불쌍한 사람이고요.

            • ㅍㅍ 99.***.194.10

              눈에 보이는 대로 평가하고 글의 행간을 놓치면 당신과 같은 우매한 판단을 하기 쉽습니다.
              나쁜쪽은 역사의 퇴행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좌우가 아니고.

            • 진실 99.***.115.8

              정치 사기꾼에 농락당해 상대방의 장점을 볼 줄 모르는 당신같은 우매한 사람들 때문에 한국 정치는 발전을 하지 못했던 겁니다.

              하지만 당신같은 우매한 다수들도 있지만 지성을 가지고 사물을 보는 소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미래가 이들 소수에게 달렸습니다.

            • 슈퍼울트라뽕뽕아빠 208.***.108.2

              “지성을 가지고 사물을 보는 소수
              그리고
              이 소수에게 달린 한국의 미래”

              아—,, 죄송합니다. 몰라뵀군요. 열심히 한국의 미래를 위해 매진하세요. 우매한 다수는 물러갑니다.

    • hmm 71.***.190.11

      진짜 애정이 없다면 그런 댓글도 안답니다.
      댓들을 단것은 그만큼 고국이 걱정되고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죠..
      그리고 잘못한것은 지적하고 고치면 됩니다…숨길게 아니고,,,

    • al 70.***.201.215

      맞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화의 상징이고 노무현대통령은 권위주위를 타파한 친구같은 대통령이고 박정희 대통령은 근대화의 영웅이며 이승만 대통령은 건국의 아버지입니다. 전라도 경상도 지역주의에 함몰된 그리고 일본괴 중국,북한의 세작들이 까질러 놓는 논리에 부화뇌동하는 좆븅신들만이 니네 대통령 우리 대통령 개지랄을 떠는것이죠. 결론과 명제는 언제나 하나입니다. 한국과 그 구성원들의 생존과 번영…. 여야정치인들이 만든 공학과 세뇌적 망상을 유도하는 정치팔이들,선동가들에게 호도되지말고 한국사람들끼리 존나게 잘먹고 잘사는 방법만 고민하면 될텐데 말이죠

      • 지나가다 74.***.25.48

        이분 정말 멋지시네~
        인정할거는 쿨하게 인정해야 되는데 좌파/우파 갈라서 서로 잘났고 너는 못났다고 싸우는게 우습기만 합니다.
        조그만한 나라에서 서로 뭉쳐야 될텐데요.

        • dsgghh 97.***.117.165

          좋은 글이든 안좋은 글이든, 다 읽어보지 않아서 무슨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는 잘모르겠지만, al 님과 지나가다님이 아래의 댓글폭발의 주역들이셨죠? ㅎㅎ

      • gov dev 205.***.248.84

        이분 글에 100% 동의는 하지 않지만 큰 그림은 맞는 거 같습니다. 지금껏 반세기를 괴롭혔던 영/호남 갈등에서 요즘 대두되는 세대간의 갈등들.. 이 갈등들로 반사이익을 얻는 정치세력은 철저히 분류해서 낙선시켜야 합니다.
        사실 요즘의 젊은 사람들의 생각들을 비춰볼때 유럽처럼 생활정치 단계로 넘어갈 사회적 준비는 어느정도 되는 것 같은데(사실상 요구사항들이 그렇죠/정치인들은 아마 동의 못할겁니다. 모든 자금을 오픈해야하니), 우리에겐 여지껏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남/북 통일 문제가 발목을 잡는 형상 같습니다. 제가 봤을땐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정치권의 변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몇년 전부터 둔해진 경제성장.
        다들 금기시하고 남북 갈등 이용하고, 통일이 김정은+박근혜 모여서 정상회담 한번해서 될것 같습니까? 60년 갈라진 남북 주민들간에 문화적 장벽을 서서히 무너뜨리지 않는다면 그 어떤 정치적 액션도 소용 없다고 봅니다.
        정말 통일이 싫으신가요? 이제 통일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 뭐냐 108.***.145.181

      아… 게시판용도 좀 지켜라

    • 배우는이 108.***.205.218

      뭐 다른건 다 젖혀두고서라도… 친일했던 자식들뿐만 아니라 손자들도 엄청 잘 살고 그것도 모잘라서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토지 반환하는 소송을 했던 나라입니다.

      식민지가 근대화에 기여를 했네 어쩌네 좋다 이겁니다. 그러나 친일을 했던 인간들을 척살하지 못했고 아직도 주요 요직에 있기에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식민지와 분단 그리고 친일청산을 못한 것에는 우리들이 와서 밥빌어먹고 있는 이 미국도 크게 한몫을 하고 있지요.

      장담하건데 만약에 다시 다른나라의 식민지가 된다면 어느 누가 재산을 탕진하고 고문을 당하면서 독립운동을 하겠습니까? 친일했던 놈들이 더 잘살게 되었는데 말입니다.

      농담입니다만 만약에 제가 대한민국의 군권을 가지거나 또는 권력을 잡는다면 이유 불문하고 모든 친일세력을 현 직위 박탈, 재산몰수후 국외추방할 겁니다. (이미 세대가 지났으니 처형은 불가능하겠지요. 사실은 처형시키고 싶습니다만서도 ㅎㅎㅎ)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그렇지 않고서는 애국심이라는 것 자체도 어쩔 수 없는(?) 환경이 된다면 변질 될 것이라고 봅니다. 박정희가 그랬듯이 말입니다.

      프랑스에서도 그럴까요? 천만에요. 웬만한 부역자들이 다 죽는 것을 봤으니 아마도 안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돈과 권력을 위해 정신을 내다파는 그런 조국이 되가는것 같아 안타까워 몇자 적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243664 97.***.117.165

      그나 저나

      일본 이라는 나라는 10년안에 다 사라질거 같습니다. 다 원전사고 때문인데…
      알만한 일본사람은 지금 조용히 일본을 탈출하느라 속으로 바뿐모양입니다.

      그러나
      물론 다른 나라들도 안전하다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일본은 지금 사.라.지.고. 있.는.중.입.니.디.
      친일파들은 통탄하며 자기 안방을 일본인들에게 내주어야 하겠네요. 떠받드는 큰형님들 힘드니, 이제 도와주셔야죠. 근대화시켜준 큰 형님들, 한국으로 피난오겠다는데 의리없게 나몰라라 하지말고.
      근데 돈꽤나 있고, 알만한 일본사람이라면 방사능 피해서 가까운 한국으로는 오지 않겠지요. 더 아주아주 멀리로 도망가지.

      여러분들도 아웅다웅 다투지 마세요. 곧 서로 도와달라고 뭉치자고 할때가 닥아오고 있습니다. 백인한테 도아달라고 하겠습니까 흑인한테 도와달라겠습니까 밉거나 곱거나 만만한게 같은 한인이지요.

      • 된장 14.***.66.215

        그럼 요즘 한국 된장녀들 콧대가 너무높아 장가못가는 젊은 남성들은 희망을 가져도 될까요?요즘 전세값 비싼거 아시죠? 전세라도 있어야 된장들이 눈길이라도 주쟎아요..

        로미오와 쥴리엣도 있고, 사랑엔 국경도 읍다는디…
        예절바른 일본녀 VS 싸가지없는 국산된장녀… 당신의 선택은?

        • 2323626 97.***.117.165

          원래 일본녀가 매력이 있죠. 여자답고.
          한국녀들은 저도 일찌감치 포기했구요. 스미마셍 한꼬네 녀(? 히히 맞나요?)

          그런데 요즘엔 본토 일본녀와의 임신상황은 걱정해야 할 상황 아닐까요? 방사선에 엄청 노출되고 있을텐데….임신만 상관없으면 어서 어서 일본녀 오라고 하시구요.

    • 환단고기 64.***.233.82

      글 남기시는 모든 분들, 다 애국자이신 것 같아요.
      어느 한분도 일본을 두둔하는 분들은 없잖아요. 다만 지나간 역사에 대해 해석하는 개념이 다를뿐.
      편을 갈라서 한쪽분들이 몇몇 아이디 가진 분을 친일파라고 까지 하시는데,
      사실 그 반대쪽 분들조차 일본을 찬양하는 건 아니잖아요. 욕을 했으면 했지.

      의견이 다르다고 서로 욕하면서 상대편을 자기 생각 안에서만 너무 좁게 한정하시는데들,
      장자가 친구랑 말싸움 하면서 한 말인,
      “자네가 내가 아닌데 내가 물고기 마음을 모르는지 어찌 아는가?”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

      아무튼 일본이 우리 역사를 왜곡했다는 사실은 모두들 인정하시는 걸 텐데요.
      게다가 그런 왜곡된 역사를 배운 사람들이 역사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자기가 배운 것만
      진리인 양 주장해서 아직도 역사가 바로잡히지 않고 있다는 것도 모두 인정하시겠지요.

      여기 제가 얼마 전에 알게된 좋은 행사가 있더군요.
      http://www.daehansarang.org/bookconcert1/8302 참조하시고요.

      저는 LA까지 한시간 이내라 한번 가볼까 하고 전화문의를 해봤는데,
      따로 예약 같은 건 필요없다고 합니다. 그냥 꼭 오시라고 몇번이나 당부만 하더군요.
      제 생각엔 이런 걸 찾아다니는 저 같은 사람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빈자리 걱정을 하는 모양이에요.

      모두들 말로만 역사 왜곡이 어쩌고 저쩌고 하실 게 아니라
      LA나 뉴욕 근처에 계신 분들이라면 애들 손잡고 이런 자리 한번 가보시죠.
      요즘 애들이 일본만화에 열광하는 학교친구들 탓에 자기들이 일본인인 척 하고
      그것도 계속되다보니 진짜 자기가 일본인인 줄 아는 애들도 있다던데 말이죠. 쯧.

    • 누구나 107.***.5.128

      애정은 당신뿐 아니라 최소한 한국인이라 생각하면 누구나 아마 당신이 가지고 있는 만큼 모국에 대한 그리움, 애정, 가지고 있을겁니다. 김종훈씨도. 누가 잘,질못했다는 말이 아니라, 그 최소한으로 누구나 당연히 가지고 있는 그 애정이 특별할 것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그 애정을 방패삼아 뭔가를 주장하는 것은 고로 아무 설득력도 동조도 얻을 자격은 충분하지 않다는 뜻이죠.

    • 원글 98.***.175.70

      조국이고 뭐고 비판해야 할건 해야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