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독일에 살고 있고 얼마 전 미국에서 오퍼를 받았습니다.
회사는 약 5년전에 한번 외국인의 고용으로 O-1 비자를 신청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마찬가지로 O-1비자를 준비할 예정이라 하길래 지금까지 독일에서 다녔던 회사들의 영문 추천서와 경력입증에 관한 서류를 하나 넘겼습니다.
변호사와의 상담을 기다리는 중이라는 답을 받았고 비용은 약 1만불 정도가 예상되며 당연히 회사부담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연봉과 베네핏이 그다지 맘에 들지 않기 때문에 근 10년 이상의 유럽 생활을 접고 이주를 해야하나 라는 고민이 큰데 비자도 한몫 하네요.

너무 케바케이고 사바사 이겠지만 평균적으로, O-1비자의 발급시간과 리젝당할 확률이 어느정도 될까요?
독일은 회사, 집 등 모든 계약의 터미네이션이 3개월이기에 만약 이주를 한다면 비자신청/발급 기간과 여러가지 시간을 맞춰봐야 해서요.

그리고 O-1 비자 이후 영주권을 신청하는 프로세스라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설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리 구글링을 해도 미국에 대해 너무 모르니 이해자체가 안되더군요…흑..

지역은 미네소타 입니다.

독일 회사 집 터미네이션 피 옮기는 회사에서 내주는 경우도 많으니 말해보세요

독일은 그 어떤 계약이라도 터미네이션을 바꿀 수 없습니다. 예외적으로 합의만 된다면 당장 오늘이라도 계약을 종료할 수 있지만 이 테마는 독일에서 상식 이하의 테마이기 때문에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모든 것이 서류로 돌아가는 나라이다 보니 서류에 단 한글자라도 어떤 조항이 들어가있으면 그걸로 법적분쟁까지 갈수도 있어요.

Dd님 말씀은 계약을 바꾸라는 말이 아니라, 그 비용들을 새로운 회사에서 내주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https://www.linkedin.com/pulse/o1-visa-processing-time-what-you-need-know-stilt-loans-svizc#:~:text=It%20is%20important%20to%20note,categories%2C%20including%20the%20O1%20visa.

소요시간은 expepdition으로 신청하면 15일 이내 결정남.
리젝확율은 님의 상태에 따라 달려있는데, 그걸 다른사람에게 물으면 어찌알겠소.

독일에서 오래살았으면 사회시스템에 대한 어떤 기대가 있을 텐데, 미국은 그딴거 없고 걍 각자 생존이라는것은 염두해두고 이주 하시길.

공식적인 리젝 통계는 없죠. 결국 주위사람 카더라인데, 제 주위 리젝 케이스는 없습니다. O-1비자는 회사 스폰서고 보통 회사 변호사들이 가장 보수적인 잦대로 스폰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높은 스탠다드를 넘는 사람들만 해주게 되고 그러니 리젝이 드문 것 같다는게 제 뇌피셜입니다. 실제로 지인들도 전부 박사 + 좋고 많은 페이퍼의 소유자들이었고요.

O-1 이후 보통 PERM+EB2로 들어가고 EB1 해주 는 경우도 봤습니다.

박사에 논문 실적만 대충 있으면 O1비자 쉬워요.

테크에서 O1 안되는 사람 못봤어요. 안될거 같으면 회사가 하자고도 안했을겁니다. O1으로 데려가는 사람과 데려가주는 회사라면 입사 후 영주권도 바로 들어갈겁니다. 지금 그 회사 로펌에서 연락이 올거예요. 논문과 특허, 박사학위라면 문호가 열려있는 EB1으로 하자고 하면 땡큐고, 안되더라도 EB2 NIW로 하자 할테니 lc perm 받는 시간을 아낄수 있죠. 축하합니다

테크라는 말은 없었음. ㅋ

독일 가까운 유럽 국가에 살다 약 2년 전 미국으로 이직했습니다 (학계-> 인더스트리, 테크). 전 직장에 3개월 노티스 했고 그 안에 o1비자 나왔으며 미국 도착 후 바로 eb1a 진행하여 몇개월 안에 가족 모두 영주권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