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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읽는 책인 “The Lovely Bones(2002, Alice Sebold)”입니다.
가슴이 먹먹해지면서도, 잔잔하게 읽히는 것이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천방지축 뛰노는 예쁜 딸래미 한번 더 안아주게도 되구요.
영화로 보신 분들 괜찮으셨나요?저는 영화예고편을 보고난 후, kindle에서 4불 정도에 샀습니다.
Kindle과 iPod Touch 에 sync 해 놓고 시간날때마다 읽는데,
Touch가 kindle보다 나은 점은
밤에 불 꺼놓고 누워서 몰래 몰래 책을 읽을 수 있더군요.
처음에는 옆으로 누우면 Touch 의 화면도 같이 누워서
삐딱하게 읽어야했지만, 뒤늦게 화면을 락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는,
이제는 옆으로 누워서도 쉽게 읽습니다.아직도 iPad 를 사야만 하는 핑계거리를 찾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커다란 iPad를 침대에 누워서 보기에는 아무래도 무리인것 같고,
차라리 Touch가 없다면 쉬울텐데 말이지요.* 요즘 freetalk 이 한산하네요.
** 이러다가 문닫는거 아닌지 걱정마저 드는군요..
*** 오늘의 표어; freetalk은 freetalk에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