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취업을 한번 생각해 보았다가도 그냥 마음 한 켠에 묻어 두고
지내게 되는 이유중에 하나가 주변에서 취업사례를 접하게 되는 일이
흔치 않고 또 어떻게 준비해야되는지 막연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IMF이후에 해외취업 알선업체가 많이 생기긴 했지만 업체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먼저 기본적인 사항을 알아보고 외국에
있는 회사들과 접촉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본인이 직접 원하는 회사와 접촉해서 취직이 된다면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점이 많습니다.
그럼, 이력서 보내기에서 출국하기 까지의 채용과정을 제 경험을
토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래 프로세스가 꼭 순서대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sending resume >
밤하늘에 별처럼 수많은 Job Site가 인터넷 상에 있지요.
각기 분야별로 조금씩 특화된 사이트가 있으므로 시간을 투자하여
많이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은, 유명 JOB site에 자신의 RESUME을 POST하는 일부터 시작해보죠.
일일이 이력서를 보내기도 하지만 이렇게 이력서를 유명 JOB SITE에
올려 놓으면 리쿠르터나 구인을 하는 회사에서 보고 연락을 해옵니다.
물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지만 자신이 가진 기술이나 경험이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한번 기대해 볼만 합니다.
실제로 JOB SITE에 나와있는 회사정보는 이름 정도이기때문에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거나 주식상장 여부나 주가
정보를 조회해 보면 됩니다.
이메일로 수십통씩 보내다보면 본인도 헷갈릴 경우가 많으므로 별도로
History file을 만들어 관리하는 것이 좋겠구요.
처음 Resume를 보내고 답장을 별로 받지 못하면 낙심하게 되는데
인터넷을 통해 Resume를 보내 Job을 얻으실 생각이라면 꾸준히
시간을 할애해 Job search를 하시고 Resume를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Recruit회사들은 한달-두달정도 Resume를 Keep하는 걸로
알고있는데 관심있는 회사가 있으면 꾸준히 update된 Resume를
보내십시요.
메일을 작성할때는
보통 mail subject란에는 work area를 쓰고 내용란에 간략히
원하는 job과 자기 경력, Visa sponsor ship이 필요하다는 등의
requirements를 적습니다.
이력서는 MS Word or RTF file format으로 저장해서 첨부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