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메이져 물류업체로부터 오퍼를 받았는데요…

– 위치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북쪽으로 40분 정도되는 거리이고
– 오퍼레이션 매니져 포지션에 연봉 11만.
– 보험은 회사에서 가족포함 100%커버
– 임직원 할인제도(자사에서 생산한 전자제품 구입시)
– 매달 복리후생비 150불 지원
– OT는 매달 말에 한번으로 정해져있고 이외에는 무조건 칼퇴하는 분위기.
– 한국기업임에도 한국인 직원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전부 미국인들로 구성되있음.

이정도면 괜찮은 딜일까요?

얼추보면 괜찮아보인다고 생각은 드는데 숨어있는 비수가 없는지 노심초사중입니다.

창고직 매니저는 그정도면 맞습니다. 대부분 창고 웨어하우스 매니저는 9만 주는 곳도 10만주는 곳도 많습니다.
물류업체 대기업은 완전 하청이죠. 그냥 대기업 계열사일뿐이고, 일하는 강도나 노동은 최상이죠.
그리고 물류업체라는 회사의 특성상 별로 그렇게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은 현실입니다. 그래서 연봉도 보통 그정도 수준이구요.
물류업계에 발을 붙이고 물류업계로 살아간다면 연봉은 고만고만합니다.
제조업의 자재물류는 그나마 인정을 받고 회사의 한축으로의 업무이지만
물류업체의 물류업무는 결이 다릅니다.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좋은조건 이네요 축하합니다

숨어있는 비수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노심초사 하지마시고 다른데 알아보시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ps: 오퍼 받으신데 안가실거면 제게 기회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