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불가시의한 인물이시다..

  • #99261
    리플러 68.***.87.193 2266

    노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을 잠깐 지켜보았다.

    이번 협상에서 교육, 의료, 방송등이 전면 개방이 되지못해서 아쉬웠다.

    참으로 불가사의한 인물이시다..1

    그토록 경쟁지상주의적, 신자유주의 신봉자께서..

    경쟁을 저해하는 교육 3불정책 고수는 왜 하시는 것일까?

    우리 협상단들은 교육, 의료,방송 전면 개방을 위해서 빨리 미국측과 재협상해라..

    양극화는 엄따..

    개방되면 농업과 의약분야만 타격받으니까 이외에는 없다는 것이다.

    참으로 불가사의한 인물이시다..2

    가령 분유파트를 보자

    국내 분유업체들이 다국적 기업 네슬레등과 비관세 경쟁해서 이길것 같냐?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품질면, 가격경쟁면에서 외면당하면 그걸로 끝이다.

    물건 안팔리고 재고품 쌓여지면 결국 경쟁력없는 국내 기업들은 문닫아야지.. 뭐

    도산된 기업에서 쏟아져나온 그런 실업자들이 쌓이면 빈곤화되는 것이고..

    일정한 시장파이내에서 경쟁자들이 떨어져 나가면 나머지는 이득을 볼테니까,

    점차 독과점체제로 정리되어 가면서 양극화가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또한 경쟁력을 높이기위해서 그 이전에 구조조정은 불가피할 것이다..

    양극화 문제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물어보니까 대답하는 사람들이 없더라는 대목에서 아연실색했다. 주변 사람들 수준이 대체 어느 정도이기에? 노통의 눈에는 오직 자동차,섬유,농산물,의약품밖에는 보이지 않았단 말인가?

    한미FTA 반대론자들은 제발 합리적 토론을 했으면 좋겠다..

    참으로 불가사의한 인물이시다..3

    그럼 여태까지의 반대론자들(전문가 집단)의 논리가 다 과장되고 허황된 것이었단 말인가?

    이는 곧 FTA찬성만이 합리타당한 것이라는 독선에 가깝다고 본다.

    그렇게 자신 있었으면 공청회까지 한번 소동을 빌미로 왜 두번다시 열리지 않았는가?

    또 반대론자들의 행동이 오히려 협상전략에 도움을 주었다고 칭찬할 정도이면.. 그럼 왜 그동안 반대집회 불허에 집착했는가?

    쇠고기 수입은 부시 행님과의 통화중에 내린 위대한 정치적 결단이시다..

    그러니 개기지마라..대신 잘 보상해줄께.. 그만큼 재정상태가 좋은가?..쩝

    • 타고난혀 71.***.72.121

      …그래도 이번엔 글을 작성하셨군요.. 똥흠..

      참으로 불가사의한 인물이시다..2
      가령 분유파트를 보자

      ..멕시코가 망한 이유를 가만히 내다 봤더니, 미국의 수입품에 의존하는 시장 구조가 문제 였더군요..근데 어느 방송에서도 이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도는 안하고, 멕시코 미국 FTA, 경제 파탄으로 이끌고 갔다고 하더군요.

      사실적인 팩트를 바란다면, 좀더 기달리고 이야기 하지요..

      참고로 NAFTA이후 최고의 협상이라는 KORUS이라고 합니다. 좀더 뚜껑을 따고 봐야지요.. 한국에서 미국 제품에 의존하는게 높은지 중국산에 의존하는게 높은지 말이지요..

      그리고 관세때문에, 더이상 경쟁해서 살아남아야 하는 “국제경쟁”시대에 가만히 앉아서 돈 버는 기업들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지 않나 봅니다..

      그리고 왜 미국하고만 FTA를 걸고 넘어지는지요?? 제가 알기로는 오스트렐리아는 현재 서로 조상중인걸로 알고 있고, Japan, canada는 이번 미국과의 FTA타결로 다시 협상을 생각중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부분은 어찌 설명 하실려는지요??

      분유분야같이 잡고 물고 늘어지면 쭉쭉 늘어지는 부분을 잡고선, 다른 나라와의 개방에서 얻어지는 이윤은 눈감으실려고 합니까??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가, 언제까지 조립만으로 딴나라 좋은일만 시켜줘야 하는지요??..

      여튼, 팩트좀 주시지요?? 항상 말씀만 하시는데 팩트좀 주시지요?? opinion은 질리지 않겠습니까?? 똥흠님??

    • 68.***.87.193

      띨띨아…
      니는 fact줘도 뭔 소리인지도 모르고 딴 소리 하잖니.
      나야 니 같은넘 그냥 무시하면 되지만, 니 선생들은 누군지 참 피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