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A에 온지 좀 있으면 3년 되어 갑니다.

이제 차도 와서 새차로 밴 하고 자가용해서 2대 있고 한데요.
처음와서 차 보험할때, 아파트 보험도 같이 들었습니다.
아파트 렌트라도 반드시 보험이 있어야 렌트가 가능한 곳이라..

그 후 하우스 렌트로 옮겼는데,
꼭 집 보험이 필요없어서, 보험회사에 알아보니 어차피 차 2대를 보험가입하면,
집보험을 아주 많이 할인해 준다고 해서 년 200$에 집보험을 계속 유지 하고 있습니다.
집보험을 취소하면, 거의 그가격만큼 2대의 차 보험료가 올라간다고 해서???

그래서 자동차 2대 일년 1900$ 에 집 보험 200$ 정도 내고 있습니다.
5월이면 갱신해야 하는데, 이 보험을 유지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다른데 알아볼까요?

실제 집 보험이 차보험때문에 이렇게 할인해주고 있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구요..
설마 없는말을 하지 않겠지만..

보험은 현재 CA의 Farmers입니다.

일단 하우스 렌트 보험이 필요한지 아닌지는… 사실 보험이란 것이 필요한가 아닌가에 대한 개인적인 가치관에 달린 문제라 남들이 뭐라고 하기 힘든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자동차 보험과 집 보험을 같이 하는 경우와 함께 하는 경우, 정말로 집보험 만큼의 차이가 나는지는 확실히 체크해 볼 필요는 있는 것 같네요. 저 같으면 그 차이가 100불 이내라면 집 보험을 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보험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저같은 경우 몇 군데 알아보았는데 코스트코 보험이 확실히 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