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은 15만마일 정도 된 세단이 있는데 이걸 팔고 새차를 사려고 하는데

이 차가 앞점퍼가 어디 부딪혀서 나갔거든요 타고다닐 수는 있는 정돈데

이걸 수리한 다음 파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그냥 이 상태로 파는게 경제적으로 이익인가요?

차가 깔끔하면 더 잘팔림.
글쓴이 너도 깨긋한차 사고 싶을거 아냐.

다만 고치는비용만큼 더 받을수 있는냐는 케바케..
차가 일제면 어짜피 사는애들은 외면 상관없이 품질을 믿고 살기때문에 걍 살듯..

개인적인 생각

10년 넘은 15만 마일 차.
팔리기만 한다면 무조건 그대로 파는 것이 이익.
그런데, 그정도 오래된 차 범퍼가 나갔으면, 누가 살까요?

알아서 해야지 물어본들 답 나오냐?

원칙은 안고치고 판다. 고친가격만큼 파는 가격에서 뽑아내야 하니까. 그게 쉽냐?
그러나 사람마다 그빛좋은 게살구 외관에 속는 사람(보통여자)도 있고 외관보다 ‘가격만 싸면’ 굴러가는데 중점두고 사는 사람도(차에 대해 좀 아는 남자) 있다.

그 정도 년식이랑 마일 됐으면은 외관은 포기하고 차만 굴러가면 사는 사람들 많아요
외관 수리 하고 판다고 해서 절대 올려 받지도 못하고 수리비도 못 건집니다
본인이 손재주 좋아서 고쳐 팔 수 있으면 팔고 그게 아니면 그냥 그대로 파세요

아 트레이드인 할거에요 한 3000불 받는거 같던데 개인한테 크게 더 받을 일도 없고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범퍼면 1000불 정도 나와요. 공임비+ 범퍼 새거.
15만 마일이면 좀 타다가 보내줘야 할껀데 사는 사람들도 그거 가만하고 사는거니 수리 안하시고 파시는게…..

걍 도네이션 하셈.

다들하신 말씀대로 경제적으로는 안고치고 파는게 이익이지만 지금 이 상태로는 차가 아예 안 팔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접 정크야드 가셔서 해당 차종 범퍼 구해다가 DIY로 밑작업하고 같은 색상으로 스프레이 칠하고 달면 이삼백불에도 가능하긴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