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사실 때 한인딜러는 가급적 피하심이…

  • #11253
    한인딜러비추 76.***.9.28 5637

    이유는 가격경쟁력이 떨어집니다. 그것도 무척이나 많이…

    아래 하이랜더 관련글보고 글올립니다, 여기서 활동하시는 딜러분들도 계시지만 그 분들도 다른 딜러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일주일전에도 회사부하직원 혼다 시빅을 딜해줬었는데, 한인딜러들은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릅니다.
    한국사람이라 반가운 마음에 그리고 팔아주고싶은 마음에 최저가로 얼마까지 알아봤다고 알려줘도-외국인딜러들한테는 최저가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이래야 알아서 뚝 떨어진 가격을 오퍼하거든요,- 오히려 그 가격보다 천불정도는 넘게해서 쿼트를 주더군요.

    이유는 무언지 모르겠습니다만 작년에도, 2년 전에도 항상 그렇더군요.

    • 피터판 12.***.236.18

      결론은 서로 기피하느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정말로 24.***.28.158

      최저로 나온거 쿼트 알려줬는데 그것보다 천불 비싸게 부른다면 다시는 오지 말라는 얘기이네요. 정말 기피하는가 보네요..

    • 68.***.243.239

      한인딜러라는 의미는 “한국말”을 하는 세일즈맨이라는 뜻일 겁니다. 한국말로 딜을 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인지 아니면 한국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딜이 거의 안되고 가격이 좀 비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 예로, 세리토스 렉서스의 한인매니저가 제시한 가격보다 매우 저렴하게 동일한 딜러쉽의 다른 세일스맨에게서 차를 산 경험이 있습니다. 결국 딜러쉽에서 정한 가격에서 얼마나 많이 받느냐가 세일즈맨의 이득인데 같은 딜러쉽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는 뜻은 이득을 좀 많이 보려고 한다는 뜻이고 그 만큼 한국사람들이 많으니 굳이 깍아줄 필요를 못 느끼는 거지요.
      하지만 도요타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한인 세일즈맨은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바로 가격제시하고 다매를 노리는 분도 있습니다. 결국 한인딜러는 모두 문제가 있다가 아니라 사람마다 다릅니다. 발품을 파는 수 밖에요…

    • xtar 99.***.136.219

      간접경험님 말씀은 일종의 풍자(?)라 생각되네요.. ^^
      한인에게든 비한인에게든 바가지 쓰는 경험은 얼마든지 많은데, 윗분 말씀대로 일반화하기엔 무리가 있는 주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