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를 사려는데 한 번도 사본적 없고 유학생 신분이어서 SSN 이나 크레딧이 없습니다 친척분이 co-sign 해주신다 하여 할부로 차를 사려 알아보고 딜러에게 물어보니
rate 이나 apr 생각했을 때 친척분이 ssn이 있고 크레딧이 좋으므로 친척분이 applicant 가 되고 제가 co-signer 가 되어 둘 다 application 을 작성하는 게 낫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제가 ssn 이 없고 credit이 없는 것이 rate 에 영향을 미치나요? 예를들면 저 때문에 오히려 좋은 rate을 받을 수 있는데도 rate 이 올라간다던지, down pay 를 많이 할 필요 없는데 많이 해야 된다던지 하게 되나요? 그럴바엔 제가 아예 co-signer 가 안되고 친척분 이름으로 차를 사서 친척분 이름 밑으로 보험을 들고 제가 monthly pay 를 내면서 운전하는게 나은 것은 아닌가요?
딜러에게도 물어보았지만 일단 영어도 그렇고, 딜러에게 답변 받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답답해 여기에 올려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크레딧이 없는 경우 론이 불가능하므로 코사이너가 있어야 합니다. 사실 코사인을 하게 되면 모든게 코사이너 크레딧으로 처리되고 글쓰신분은 그저 이름이 서류에 남는 정도입니다. 친척분 크레딧대로 전부 이자율이 결정되고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라면 당장 친척분의 크레딧 점수가 떨어지게 되지만 할부금만 늦지않게 잘 내시면 금방 회복됩니다.

금액면에서 보면 친척분 명의로 구입을 하고, 글쓴이님이 대신 돈 갚고 보험은 그냥 글쓴이님이 들면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차주와 운전자가 달라도 보험은 상관없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잘못된것이면 딴지걸어주세요)

글쓴이님의 명의로 차를 구입하고, 친척분이 co-signer가 되면 약간 비싸질수도 있겠지만 대신 글쓴이님의 크레딧도 쌓이게 됩니다. 친척분만 이름이 들어가있으면 글쓴이님은 크레딧이 전혀 안올라갑니다. 유학생 신분이라서 SSN이 없으면 크레딧이 쌓이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두 방법 다 리스크가 있는점이, 혹시나 자동차 페이먼트가 늦거나 하면 의도치않게 친척분의 크레딧을 망칠수 있다는 겁니다.
미국에서 친척이라도 이런 코싸인을 잘 안해주는 이유가 그것때문입니다. 본인은 그럴 의도가 없더라고 사람일이란게 모르는 일이니까요.

친척분께 혹시모를 피해를 안드리고 싶으면 한방에 캐시로 구입을 하시던지, 아니면 현대차는 한국의 크레딧으로 된다는 소리가 있던데 한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