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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있는 한 학생입니다.
사는곳은 펜실베이니아이구요
대학교에 가게 되서 중고차를 하나 사게 됬는데
차를 사고 난지 1주일지났는데 차 사고가 났습니다.
뭐 다른 차와 사고난게 아니구요 가벼운사고 이구요
혼자 터키힐(편의점)에 갔는데 그만 주차하다가 거기 편의점 벽을 들이 박고
말았습니다 ㅠㅠ
차 앞 범퍼가 심하게 깨졌고 왼쪽 포그라이트도 나갔고 본네트 앞쪽이
좀 찌그러져서 후드가 살짝 들렸습니다. 라이트는 이상없구요. 뭐 심한사고 아닌거 같지만 저는 가슴이 찢어질거 같습니다. ㅠㅠ
다행히 심하진 않았는지 그 편의점 사장도 나와서 보더니 그냥 들어가더군요
벽은 별 이상이 없고 제 차만 많이 부서(?)졌죠….그래서 경찰도 안불럿습니다. 다음날에 견적을 알아볼라고 바디샵에 들렸는데 제가 생각한 견적에 비해 너무 많이 나와서 어쩔수 없이 보험회사에 연락을 했습니다.
견적이 $2400이나 나왔습니다 ㅠ 저는 그냥 범퍼갈고 후드 피면 될줄 알고 한 600불정도 해서 제힘으로 고쳐볼라고 했지만 …2400불은 너무 심해서……어쩔수 없이….. 미국은 노동비가 정말 비싸더군요..ㅠ 차부품값은 1000불인데 노동비가 1400불……헐…..지금부터 질문할것들입니다.
제 deductible이 $500 이라서 제가 500불 내고 1900불을 보험에서 내준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렇게 클래임받고 나면 보험료가 얼마나 인상이 될까요?
지금 제 보험회사가 safeco 라는 회사이고 풀커버리지로 6개월에 1300불좀 안되게 내고 있씁니다. monthly 페이먼트내고 잇습니다. 제가 걱정하는것은 보험맺은지 1주일밖에 안되서 더 안좋은 영향이 있을지가 걱정됩니다.제 차는 2003년 현대 티뷰론이며, 차는 중고로 7300불정도에 샀습니다.
1. 클레임 받은 후에 보험료 인상이 얼마정도 되나요? 인상안되는 경우도 있나요? 인상이 되는거면 보통 다음달부터 바로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참고로 이제 미국나이로 19살입니다. 내년 1월에 20살 됩니다.
2. 분명 차 범퍼랑 후드쪽이 손상됬지만 차 엔진쪽에도 히든데미지가 있을지가 걱정되는데 이런건 어떻게 해야되나요? 또 브레이크도 정검할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겟습니다. 제가 바디샵에 차를 맞길때 다 얘기하면 알아서 다 해주는지 궁금합니다.
3. 차를 박을때 턱을 넘어서 벽을 박아서 차 밑에 엔진마운트(엔진미미)에 스크래치가 생겼는데 이것도 갈아달라고 해야되나요? 뭐 차사고나기전부터 에어컨틀면 차떨림현상이 있어서 엔진마운트를 갈아야하나 생각은 하고있었지만 이참에 차 고칠때 한번에 고쳐버릴까 생각중입니다. 만약 엔진마운트를 갈고싶으면 바디샵에다가 얘기하면 알아서 갈아주나요? 교체할경우 엔진마운트 가는 비용을 estimate에 추가해서 청구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정말 차를 몰지 1주일만에 사고가 나서 그런지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아직 학생이라 보험료가 인상되는것도 너무너무 걱정되구요 ㅠㅠ 다음주 월요일에 바디샵에 차를 맡기러 가야되는데…..정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귀찮더라도 최대한 자세하게 답변해주세요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