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대체로 폐차할 때까지 씁니다. 차 가격이 10만이 넘어가면 급격히 떨어지나요? 제 생각에는 완만하게 계속 떨어질 것 같은데요. 10만이 넘어가면 중고차 가격보다는 고장이 나서 돈 들어가는게 신경이 쓰이죠. reliability가 좋은 차들은 10만 마일 넘어도 고장이 잘 안나는데이런 차를 몰면 차를 몰면서 돈을 버는 느낌까지 들더군요.
중고차는 오래탈수록 경제적인데 수리비가 차가격보다 더 많이 나가는 점이 손익분기점이 되겠지요. 마일이나 연식수보다는 미리 preventive maintenance를 잘 해주면 10만마일은 아무 문제 아니고 20만도 잘 타고 다닐수 있습니다.
운전 많이 하는 분들은 3-4년만에도 10만 마일 넘을수 있고 평균은 1년에 만2천 마일이라 본인의 경제능력, 차의 상태에 따라 교체하지 일정기간에 바꾸지는 않습니다. 물론 리스면 리스만기후 새차를 바꾸는 맛에 타지만 제일 경제적인 것은 오래 탈수록 돈이 절약됩니다.
사고나 실증나지 않고 고장없다면 요즘 차들은 정비만 잘 되면 10년된 차도 새차같을 수 있고 20만마일 넘어도 문제없이 다닙니다.
10만마일넘는다고 똥값은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