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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인거 같긴하고.. 혹시나 해서 질문을 올려봅니다.머 모쏠 까지는 아니고 고등학교 이후로 연애 경험이 없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교회에서 5년 넘개 알고 지내온 여사친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썸 아닌 썸도 있었고.요즘 이직 문제로 동부에서 서부로 이사를 가는걸로 고민을 했습니다.
그걸 주위사람들이 다 알고서 같이 모임이 있으면 늘 그 이야기였습니다.
유독 그 여성분만 저를 보고 가지 말라고 우리”들”이 같이 보낸 시간이 얼마인데 가려고 하냐고
그런 식으로 말도하고. 째려 보기도 하고.
머 유독 튀는 행동을 조금 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착각일거에요.그래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건지.
술이 조금 약한데.
맥주 2캔 마시고 취한건지 전화로 고백?을 했습니다.고백 까지고 아니고.
그냥 너는 스패셜 한 사람이다
너를 좀더 알고 싶다
이런 식으로 말을 한거 같아요.그런데 오늘 문자로 답장이 오더라고요.
I definitely want to get to know you as a friend..
중간 생략하고
knowing your personality I know it wasnt easy to share that.. lets really make these last day count (이사 가는 날까지를 의미 하는거 같은데)이거는 머 그냥 차인거조?
5년 정도를 짝 사랑 해서 그런건지 한번의 실수가 참.. 아쉽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