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리에 서리끼는거 제거하는 노하우 좀. ^^

  • #9393
    원글 128.***.91.200 5695

    제목 그대로 날씨가 추워지니까 차유리에 서리가 끼더군요.

    서리까지는 아니드라도 허옇게 이슬(?)이 맺히는데, 와이퍼로 닦고 휴지같은걸로 닦아내고 예열하고 나서 출발해도 앞이 안 보일정도로 계속 남아있네요.

    아침에 바쁜데 맘은 급해서 그냥 타면 2-3분안에 없어지긴하지만, 위험할거같아서 혹시 노하우 있으시면 나눠주세요. 아니면 좋은 스프레이같은거라도 있으면 추천해주시구요.

    감사합니다.

    • ISP 208.***.192.191

      자연의 힘을 어찌해보기는 힘들것 같고,
      차안쪽의 서리는 비눗물로 창을 닦으면 서리 끼는게 없어지고,
      차 바깥쪽은 신문지를 밤에 유리에 덮어놓으면 좀 낫다고 합니다.

    • Hmm 198.***.222.126

      자동차 용품파는데 가시면 유리에 뿌리는 서리방지제를 파는데
      제가 써보지는 않았지만 괜찮은지 이웃에선 많이들 쓰더군요.

      그리고 신문지를 덮어두는 것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않은 것이
      조금 더 기온이 내려가면 유리 위에 같이 얼어붙는데
      그거 떼어내려면 정말 난감해집니다.

    • 헉…. 129.***.38.27

      저도 미중부 무지 추운데 사는데… 아직은 덥거든요. 겁나게 추운데 사시나 보네요.

    • 원글 128.***.91.200

      아직 한낮에는 더운데, 아침에는 추워서 차유리에 허옇게 안개비슷하게 껴서요. 서리까지는 절대 아닙니다.

    • 호랭이 161.***.73.45

      낮에 덥고 밤/새벽에는 서늘하니 낮에 하늘로 올라간 수증기가 새벽에 내려오지요. 그게 이슬이구요. 이게 햇빛이 제역할을 하기 전인 아침까지 남아 있어 대기 습도가 높아집니다. 그리고 차의 windshield의 온도가 낮기 때문에 차가 달리면서 습도가 높은 공기와 접촉할 때 수증기가 온도가 낮은 windshield에 달라 붙어서 앞이 안보이기 되지요.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windshield의 “outside”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지요. heater는 안쪽으로 쏘니 열이 제대로 전달되는데 시간이 걸리지요.

      방법은 와이퍼로 이슬을 제거하고 뜨거운 물을 windshield에 골고루 붓습니다. 너무 뜨거우면 안되고 유리에 금이 있어도 안됩니다. 15초정도 기다리다가 와이퍼로 닦고 출발하시면 월등히 좋아질 것입니다.

    • 디씨 207.***.167.226

      정확한 과학적 근거나 하는건 없습니다만…
      경험상 제일 나은건…
      1. 절대 유리창 안쪽에 손을 대지 않는다…
      한번 닦기 시작하면 더 끼더군요…
      2. 창쪽으로 바람을 트는데…
      온도는 높게(빨간쪽) AC는 켜고…
      직빵입니다…
      사실 요샌 버튼 하나로 해결되는 차라 써본적은 좀 됐지만…
      성격 급한 제가 늘 하던 방법입니다…

    • 차차차 216.***.71.163

      1.temperature control dial에 있는 air selection switch를 “ON”하고서
      2.Blow speed selection dial을 제일 쎈 max에 놓는다.
      그리고 몇분 지나면 제거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