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뚫어야 한다면 비추입니다. 가끔 바람 잘 못 받으면 뜯겨 올라오는 경우도 있지요. 순정 모양이면 괜찮은 편이긴 합니다만..
오래전에 GT스포일러 처음 나왔을 때, 트렁크가 찢어지는 경우도 왕왕 있었습니다 ㅋㅋ. 특히 처음부터 스포일러가 순정으로 달려나오는 차량은 그 부분이 보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좀더 버틸 수가 있지요. 그래서 없는 차량에 드릴링은 좀 말리고 싶습니다. 제대로 작업 안 하면 안으로 녹슬기도 하거든요.
최근 유행하는 BMW m스타일 맆스포일러도 괜찮을껍니다. 트렁크리드따라서 양면테이프로 붙이는 방식인데, 의외로 효과가 뛰어납니다.(성능적인 측면)
스포일러는 3가지 기능이 있는데, 다운포스(날개가 차를 눌러주는 것), 와류제거, 심미적 효과입니다. 순정은 보통 와류제거와 심미적 효과가 크고, 이른바 GT윙은 다운포스, 심미적 와류제거가 강하고 와류제거는 뭐.. ㅎㅎ. M3스타일 맆은 와류제거 심미적 효과가 크지요. 왠만큼이 아니고선 GT스타일의 다운포스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