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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 연말 한국으로 귀국을 하게됐는데요. 정확히 3년전 현대 XG 350L을 무이자 60개월에 구매를 했습니다. 크레딧이 모자라서 한국에 있는 사촌형을 코사이너로 내세웠고요.
지금 차를 팔던지 아니면 그냥 페이먼트를 유지하고 차를 한국에 가져가려고 현대미국법인융자회사(HMFC)에 전화를 했는데요, 아무것도 안된다고 하네요. 페이먼트를 완납하지않으면 차를 가져갈수 없답니다. HMFC는 미국회사라 한국의 현대와 그런 부분에서 상관이 없다는군요. 한국에서도 어차피 차가 필요해서 제차를 그냥 쓰고 2년간 매달 400불조금 안되는 돈을 내면 되니 여전히 괜찮은 상황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막막합니다. 그래서 만약 내가 파산해서 그냥 날라도 그렇다면 한국에 있는 사촌형은 상관없냐그랬더니 그건 상관있다네요 참나.
그래서 질문 내용은요 누군가 제차를 갖고 페이먼트를 인수할 수있는 방법이 없나라는겁니다. 보험관계도 있을것이고 신뢰도 충분해야되고…만약 차의 가치가 남은 페이먼트보다 떨어진다면 그 만큼 제가 페이를 할수도 있고요. 어쨌든 당장 목돈이 없는 사람이 2년간 일정액을 내고 3년된 차를 구입하는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은데요.
차에 관한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