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몇일전에 전화가 와서 에이젼트분이 있던 보험사(브로커)가 고객들의 보험사항을 마음대로 add 했다가 보험사(safeco)에 걸렸다고 합니다.그래서 더이상 그 보험 브로커 회사는 safeco 와 거래가 안돼서 자신이 그 사무실을 나와서 따로 차렸으니 자신이 계속 우리 어카운트를 관리할 수 있게 사인을 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내심 그분을 믿어서가 아니라 회사가 잘못했던 그 에이전트가 잘못했던 나랑은 상관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였죠.

그리고 얼마후 이 에이젼트분과 문제가 된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 에이젼트와 똑같은 내용으로 자기들한테 남아야 내가 손해보지 않으니 그 분에게 싸인 하지 말고 연락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제 그 에이젼트와 safeco 사이에 소송이 걸려있어 그렇지 않으면 제가 법정에 나가서 추가 증언을 해야할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고 경고아닌 경고를 하더군요.

솔직히 귀찮아서 가만히 있었는데 두쪽다 못믿겠고 보험사를 옮겨야 할까요?

저한테도 문제가 생길수 있는 일입니까?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