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판매하려고 여러 사이트들에 올려놨습니다.

한국으로 오랫동안 들어가야해서이고, 한달후츰 비행기표를 끊어놨는데요.

연락들을 받고나서 차를 사고 싶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이 뭐 산다면야 

상관이 없는데 떠날날짜 다되서 안산다고 할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산다고 하는

사람에게 미리 선불로 100-200불 정도 미리 받아볼까 생각중인데, 너무 아닌가요?

방법을 아무리 생각해봐도 딱히 이런방법 밖에는 생각이 안나네요. 그나마도 

그 선불 포기하고 안산다고 하면 저는 딜러로 가서 엄청 손해보고 팔아야 되는거구요.

뭐 미리 팔고 렌트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혹시 자동차 판매를 바로 할수 없을때는

어떤 식으로 해결하시나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올듯 합니다.

지금 파시고 렌트하시지 않나요? 저는 반대로 바이어 입장이었는데 한 달 사이에 사고가 나거나 마일리지가 크게 올라갈 수도 있고(귀국 전에 장거리 여행 많이들 하시니까), 제 마음이 바뀔 수도 있어서 거래하지 않았습니다.

급하시면 CarMax 에 파셔도 빨라요.
30분 내로 견적받아서 OK하면 서류에 사인하고 키넘기고 체크받고 끝입니다.
Craigslist나 사이트 직거래 시세보다 적게 받으시겠지만,
안전하고, 딜러에게 파는것보다는 많이 받을겁니다.

다행히도 몇몇사람이 한달수 양도할 조건으로 관심이 있어하는데, 디파짓 얘기를 한번 꺼내보려구요. 디파짓 줬다는 계약서 쓰고 싸인해주면 될거 같아서요. 뭐 이렇게 정 안돼면 말씀대로 렌트를 하는수 밖에 없겠네요. Carmax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