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받았는데.

  • #12767
    가시나 99.***.1.104 5074

    오래비가 쓰던 아우디를 주말에 제게 주고 한국으로 컴백 .
    공짜지만 손을 보라고 했는데 제가 무지여서….
    아우디 A6 quattro 2007 42000 마일.
    기름 체인지 하라고 했고,타이어 확인,그리고 가끔 앞바뀌 쪽에서 주차 할때나 서행(아주 천천히)할때 그으으윽 아님 기이이익,쇳소리도 아니고 아무튼 뭔가 다는듯한 느낌에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죠?…이런 소리가 난다고 들었는데 어제 저도 주차 할때 소리가 1초 정도 나다가 말더라고요.
    오빠에게 전화하니 정비소에 가져가서 물어 보라는데 딜러는 비싸겠고 다들 가지 말라는데 한타에 잘보고 바가지 않하는데 아시는분 갈켜주세요.
    가시나 여서 어째 무지한건 어쪌수 없지만 저한테 차가 생각보단 좋아서 잘 보고 정비해서 탈려고요.
    정비소 어디로 갈까요?

    • ㅎㅎ 128.***.90.207

      가시나의 말투에 한번 넘어가고 ‘기름체인지’에 두번넘어감. 소리나는것은 브레이크를 밟을때 나는 것으로 보임. 주변에 monro나 브레이크관련 전문 샾에 가서 증상 설명하고 브레이크 인스펙션해달라고하면 됨. 물론 증상 설명하면 무조건 패드 갈아야한다고 구라치는 애들도 있음. 브레이크패드중에는 돌같은게 박혀있어서 브레이크 밟을때 소리가 나는 것들도 있음.

      근데 소리가 끼이익같은 쇳소리가 아니고 그르륵 그르륵 같은 먼가를 질질 끌고가는 소리같으면 rotor같은것을 갉아먹고 있는 중이므로 빨리 정비소로 출동하기 바람. rotor를 갈아야하면 기본 500불은 나올것임.

    • dalgun 206.***.21.246

      제목 읽었을때.. 차를 들이 받은줄 알았습니다.
      열어보니 다른 이야기네요.. 좋으시겠어요. 부러워라..

    • 가시나 99.***.1.104

      오빠가 하도 가시나 가시나 해서 원치않게 가시나가 지금은 친근하고 오빠 생각 나는 낱말이죠.ㅎ ㅎ 님 댓글 감사하고요.
      차를 받다.받았다. 호호호 dalgun님 말처럼 그렇네요.죄송.
      기분은 좋은데 오빠가 한국으로 가게되서 씁쓸음해요.잘 살다가 어째…..
      아무튼 좋은 생각에 고맙게 타야겠죠.그래서 잘좀 고쳐 볼려고요.
      혹시 한국분 정비소 아시는데는…..가르쳐주세요.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