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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LA 거주한지는 거의2년이 다되가는데 아직 차가 없습니다. 2년동안 조용히 공부만하고 갈려고 버스만 타고 다녔는데, 1년정도 더 머물게 되어서 이제서야 차를 살려고 마음먹게 되었네요. 근데 문제가 저희 친척들이 너무 심하게 반대를 한다는 것입니다..차를 구입하는것에 대해. 첫째는, 제가 운전을 해본 경험도 없고 사고에 대한 우려이구여, 둘째는 굳이 부모님 돈들여 왜 차를 사느냐 이겁니다. 왜냐면 살려면 보증인이 없기때문에 현금으로 일시불로 사야 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운전면허 실기를 따는데 돈도 많이 든다는군요.
정말 고심끝에 차를 사기로 한 결정인데, 주변에서 그러니 너무 속상하고.. 그렇습니다. 버스를 타고 다닐 수 있는데 왜 차를 사나며 저보러 생각이 짧은 애라며 면박을 주시니.. 너무 화가나고..답답하고 그렇습니다. 저는 차구입을 하는거 부터 초보이기 때문에 정말 친척들의 도움이 필요한데, 협조를 안해주시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중고차 6000불정도 하는걸로 사면 나중에 한국돌아갈때 비슷한 가격으로 팔수 있지 않나요? 보통 일본중고차를 사면 그럴 수 있다고 들었는데, 보통 어느정도 손해를 보고 팔수 있나요? 그리고 제가 차를 사는게 실수 하는것일까요? 그리구 운전면허 실기를 따는데에 보통 돈이 얼마정도 드나요 운전학원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