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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에 누가 제 오른쪽 문을 박고 도망가서 보험처리 했었는데 이번에는 멀쩡한 새차 범퍼를 완전 아작(죄송합니다) 내고 도망갔습니다. 차는 어코드 2009년식이구요. 우리 아파트 주차장에서 그런거 같지는 않구요. 어제 딴주에 여행을 갔다왔는데 그곳 주차장에서 발생한거 같습니다. 일단 저희 아파트 주차장은 차 앞쪽으로 막혀있어 도저히 그런 범죄가 생길 수가 없는 상황이구요. 밤이라 보이지도 않고 전혀 생각없이 그냥 몰고와서 오늘 아침에 보니 범퍼가 걸레가 되어 있더군요. 딴주에서 생긴일이라 경찰에 어떻게 신고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범퍼가 완전 파손된 상태라 바디도 좀 걱정이 되는데요.
이경우 또 보험처리 해도 괜찮을까요? 저번 것 디덕터블 내는 것도 버거웠는데요 학생이라 이번 수리비가 도저히 감당히 안될거 같은데요. 3주전에 그런일이 있었는데 또 hit and run당했다고 하면 보험사에서 어떻게 생각할지도 궁금하구요. 부담이 되더라도 보험 처리 하지 않는 것이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고견 듣고 싶습니다. 아.. 정말 미쳐버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