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둑 맞았어요…

  • #6554
    차도둑 68.***.54.171 5064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일하러 갈려고 했는데,
    차가 없길래, 혹시 토잉당했나하고 있다가,
    경찰서에 전화하니 토잉당한 사실은 없다고 하네요…
    98년도 차라 보험도 한쪽만 들었는데,
    보험회사에서는 보험처리도 안된다고 하고,
    얼마전에 엔진갈고 인스펙션 통과하느라 이것저것 든돈도 많은데,
    이럴경우 어떻게 하나요?
    그냥 아무런 보상도 받을수 없나요?
    너무 어이가 없어 말도 잇지 못하겠습니다…

    좀 도와주세요…….

    • ISP 208.***.196.57

      혹시 차를 다른데다가 주차를 하시고 잊으신건 아니신지?
      제경우에 그런적이 한번 있어서…. –;
      일주일만에 경찰이 옆골목에서 찾았다고 연락 주더군요
      (수많은 파킹 티켓과 함께… —;)

    • 차도둑 68.***.54.171

      어제 할로윈이라 조금은 위험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런일이….정말 누가 98년도 차를 훔쳐가리가곤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경찰엔 리포트했고, 보험회사에 내일 통보하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운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

    • hmm 70.***.178.132

      기분 많이 나쁘시겠군요, 다시 찾게되길 바랍니다.
      근데 도난 당했을 경우, 보험 커버는 안되나요? 아시는 분 답을..

    • ISP 206.***.89.240

      가지고 있는 커버리지가 comprehensive 가 아닐경우에는 커버가 되지 않습니다.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어도 30일인가 60일인가 이내 찾으면 안되구요.
      (이경우에는 차를 찾아도 골치 아프지요 고쳐서 타야 하니까요. 차를 그렇게 훔쳐 갔을때 어떻게 썼을지 모르기 때문에 찾는게 손해 입니다.)

      뭐…일단 도난이 확실 하다면,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세금을 많이 내신다면, 그냥 못찾고 write-off 하시는 방법도 오히려 나을지도 모르는데…

      하여튼 물건들은 도난 당했다가 다시 찾아도 골치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