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오르막길에서 매우 힘들어하구요, 40~45마일을 넘지 못하고 그즈음해서 차가 hiccup하는 것 처럼 출렁출렁 거립니다. 어제는 언덕길을 올라가는데, 같은 상황에서 엔진체크등도 들어왔습니다. 엑셀을 떼면 엔진체크등이 사라졌습니다.

내일 정비소에 가긴 갈것 같은데, 비슷한 경험있으신분들이 있으면 경험을 나누어주시면 좋을 듯 싶어 글을 남깁니다.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엔진 체크등이 들어왔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진단하여 정비하여야 합니다. 근처 autozone에 가보시면 엔진 체크등이 왜 들어왔는지 알려주니까 먼저 가보시길… 은근히 별거 아닌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몰았던 현대 엘란트라 중고차에서 비슷한 현상을 겪었습니다. 잘 가다가 갑자기 푸드덕 하면서 힘을 못 받고, 경우에 따라서는 체크 엔진도 들어오고…

딜러 가져갔더니 점화 계통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고전적인 디스트리뷰터가 아니었던 모델이라 정확히 부품명은 잊어버렸는데, 아무튼 명세서를 보니 점화기 계통과 플러그 및 케이블을 전부 교체했습니다. 중고이긴 했지만 아직 10 만 마일이 조금 덜 되었던 시기라 무료로 교체했고요.

아시에님, 이제겨우님, 감사합니다.

오늘 정비소에 가려고 했는데, appointment를 잡고보니 내일 오라고 해서 내일 가볼려고 합니다. 가서 결과가 나오면 여기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료 워런티라서 공짜 체크업이 아니라면 가급적 오토죤에 먼저 가보시길 바랍니다. 거긴 체크엔진 라잇 점검이 무료입니다. 다른 정비소가면 50~70 이상씩 받거든요 -_-;;

아시에님, 아쉽게도 Check Engine Light 이 on 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차가 울렁울렁 거리는데, 그때 어쩌다가 Check Engine Light이 on 될때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차가 울렁울렁 거리는것이 문제인듯 싶어서요.

그냥 딜러쉽 카센타에 가려고 합니다. 비싸긴 하지만, 제대로 고치리라 생각이 들어서요. (너무 초보인가요? ;

같은것도 거의 따블 나옵니다. 그냥 동네 카센타 가세요. 너무 불안하면… midas나 비슷한 곳에 가시고. 딜러는… 무지 비쌀걸요.

아시에님과 딜러님 감사합니다.

딜러님의 의견을 미처보기 전에 딜러쉽에 차를 맡겼는데, 스캔해보니, 4번째 실린더가 miss-fire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Labor fee 하고 part 하고 해서 300불 달라네요. 헐…

일단, 그냥 맡겼기때문에 이번에는 고치기로 했구요.

동네 카센타라면, 아시에님이 말씀하신것과 같은 Auto-Zone이나 Big-O Tire등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Midas? 흠…다음에는 그런곳에 들려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차량의 상태를 알려주셨으면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만약 케이블/플러그/코일을 갈지 않았다면 그걸 갈아야 하는 타이밍 일수도 있으니까요. 보통 미스파이어 나는 가장 기본적이 문제 입니다.(정기점검/교체 항복) 오르막 부하시에 제대로 점화를 못 시켜 그럴 수도있거든요. 아니면 흡기 관련 부품이 풀려서 제대로 공기를 공급을 못 한다거나요.
플러그는 개당 1불선, 케이블은 30불선 정도 합니다.

첵엔진 라잇이 꺼져있더라도 이미 들어온 적이 있다면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점검하면 기록을 불러내올 수 있지요. 오토죤은 지역 정비소는 아니고 차량 파츠/용품몰입니다. 여기 가보시면 공짜로 체크라잇 점검, 배터리 점검 등 각종 서비스를 공짜로 해줍니다.

아시에님, 감사합니다.

저도 아쉽네요. 차에대해서 저도 잘은 모르기에, 더 자세하게 설명을 못한게 아쉽구요. 그러니까, 1불, 30불 정도 하는 부품비에 labor까지 해도 크게 비싸지는 않았을텐데, 저는 300불이나 물게 되었네요. 헐..

아시에님 어디사시나요, 한번 꼭 뵙고 싶네요.

p.s. 아시에님의 지난번 Tire Inflation 해주는 YouTube 동영상을 보고, 저도 따라 해봤는데, 참 재미있더군요. 우리집 차들에게 참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