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세한 증상은, 점프선을 양쪽차에 연결을 한상태에서 정상 상태인차의 시동을 걸어놓고, (거의 바로) 제차에 시동을 걸려고하는데 밧데리가 방전된 상태에서 시동을 건듯한 소리 — 끼리릭 끼리릭~~ — 하는 소리만 나더군요. 그래서 황당해서 계속하다가 시간이 좀 흐르니깐 (10분정도) 정상적인 시동 걸때의 소리가 잠시 나오더군요. 그래도 몇번 안되다가 일단 포기하고 들어온 상태입니다. 바로 견인해서 메카닉스에 갈려다가 이곳에 글을 남긴 상황입니다. 간접경험님의 말대로 충전을 좀 더 해봐야하나도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제가 점프해본 경험으로는 아무리 밧데리가 맛이 갔어도 딱 한번 빼놓고 다 바로 시동이 걸렸거든요. 안걸린적은 상대적으로 새차인데, 친구가 한국에 나가는 관계로 한달정도 겨울에 스토리지에 넣어놓고 다녀온적이 있는데, 시동이 안걸려서 제차로 점프를 해서 안걸리기릴래, 견인차를 불러서 그 견인차 운전수가 자기차는 크기때문에 점프스타트를 하면 될수도 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바로 걸렸습니다. 암튼 제가 여러 경우를 시도를 안해봐서 어떤게 제 상황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참고로, 밧데리가 방전이 되기전에 시동 걸때 증상이 날씨가 좀 추우면, 시동을 걸면 RPM이 정상적으로 2500정도까지 올라가다가 확 내려와서 거의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가는 식이었습니다. 여기서 부터 무슨 문제가 있는거같기도합니다.
제가 보기엔 배터리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1~2달 전 새로 교체한 배터리가 방전 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상황이라면 점프로 어렵지 않게 시동 걸 수 있습니다. 점프선이 연결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면 엔진 스타팅을 해주는 부분이나 배선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배터리는 새것인데 방전이 자주될 경우는 배터리를 재충전시켜주는 제너레이터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고요. 일단 1)배터리 검사 -> 2)시동장치 검사->3)제너레이터 검사 식으로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AAA 멤버라면 전화해서 방전 되었다고 점프 해달라고 하세요. 게네들이 점프 해보고 안되면 배터리 검사 해줄겁니다. 배터리가 문제라고 하면 배터리 교체한 곳에서 새걸로 워런티 처리해달라고 하세요. 보통 배터리 2년 우런티 됩니다. 배터리에 문제가 없다고 하면 위에 2,3번 확인하셔야 합니다. 입고시키셔야죠.
답변 감사드립니다. 작년 겨울부터 시동 걸때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RPM이 이상하게 왔다갔다해서 이곳에 글을 올렸었는데, 어떤분에 쓰로틀 바디를 청소해야한다고해서, 딜러한테 가서 증상 설명했더니 아무문제없고 쓰로틀 바디청소 할 필요도 없다고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더니, 이제 문제가 생기나봅니다.
날씨가 따뜻할때는 안그랬는데, 날씨가 추워지고 연휴때 제차를 안타고 하루정도 트렁크뚜껑을 완전히 안닫아놔서 안에 있는 전등이 계속 켜져있어서 방전이 되었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