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리모델링) 제너럴 컨트랙터 vs 일반 컨트랙터 고민입니다.

  • #3896519
    리모델링조언 23.***.142.163 402

    첫 집을 구매하였는데요.

    집의 구조적인 걸 바꿀 필요도 없고 건들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런데 전 주인이 20년 정도 산 집이라 고쳐야 할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는
    1) 1,2층, 지하 바닥과 계단을 다 교체해야하고 (카펫에서 SPC나 LVP로)
    2) 가라지를 포함한 집 내부 벽 페인트를 다 해야하며
    3) 창문이 너무 오래되서 잘 열리지도…프레임과 창문을 바꾸고 싶고
    4) 부엌 카운터탑, 캐비넷 다 교체하고 싶습니다.
    5) 지하실이 타일모양의 들리는 천장인데 교체하고 싶어요.
    6) 라이트도 전주인이 다 떼가서 새로 달아야 합니다..

    리모델링에는 속하지 않으나 또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게…
    1) HVAC에어덕트 끝에서 끝까지 다 청소하고 싶고
    2) 예전에 물샌 흔적이 있는데 두세군데 천장을 뜯어보고 싶고
    3) 전기꼽는 그 네모난 것들 너무 누래져서 새로 바꾸고 싶습니다.

    대충 이 정도인데… 이 정도면 제너럴 컨트랙터를 고용해야 하는 정도의 일 양인가요? 딱히 시간이 구애받지는 않는데 솔직히 처음이라 잘 알지도 못하고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너럴 컨트랙터를 고용하면 최고 20% 정도 더 비싸진다는데… 그 이외에 제가 마음대로 컨트롤 못하는 것도 아닌지 걱정되고요.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실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아무소리 146.***.252.0

      다 단순한 작업인데요! 나라면 회사 휴가쓰고 내가 직접하고 휴일마다 조금씩 바꾸겠어요.

    • 지나가다 76.***.91.129

      6번 그아래 3번은 쉬운데 나머지는 생각해서하셔야겠네요.
      시간이 많으시면 전문 컨트랙터 없으시면 제너럴에게 모두 맡기면 될거에요.

    • county 165.***.242.126

      general contractor이라해서 꾝 비싼건 아닙니다. 발품 팔고 여러군데 견적 문의하세요. 전 믿고 맏기는 업자가 있지만, 그래도 꼭 5군데 이상 견적을 추가로 알아봅니다. 같은 공사인데 면허없는 핸디맨이 더 많이 부른적도 있고, 새집을 다시 지을정도로 터무니 없는 견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license 검색 가능하니 꼭 active license 있는 분과 진행하세요. 인부들 공사때 사고나면 일이 꼬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