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가난할수록 대학 진학이 유리합니다

  • #3901543
    아메리칸드림 38.***.17.219 323

    가난한 집 애가 공부 잘하면 대학교에서 비행기 티켓값부터 기숙사비는 물론 용돈도 챙겨줍니다.한국도 국가 장학금 있지만 그건 등록금 정도만 지원해주는 제도잖아요.미국에서 대학 안 가는 애들은 정말 학업과 거리가 먼 애들이에요.솔직히 똑똑한 흙수저라면 미국이 최고입니다.

    • 이민 172.***.34.153

      아무리 미국 대학교에서 우수학생에 대한 지원이 한국보다 많다고 해도, 미국도, 대학 재정이 탄탄한 탑 스쿨들 얘기이고,
      또,
      가난한 집은, 고등학생 때 부터 일을 많이 하는데, 당장 일은 중단하고 공부 한다는게, 쉽지 않다.
      또,
      그렇게 힘든 가정들은 부모, 집안 친척 어른들이 교육에 관심이 없을 확률이 크다.

      교육열 높은 한국 같지 않다. 미국도 대학진학은 쉽지 않다. 미국서 소를 키워 얼마를 버나 계산 해 본 적이 있다. 그걸로, 한국 100 마지기 쌀농사 해서 자녀 대학 못 보내는 것 과 같다.

      절대 미국시스템이 기회와 풍요를 거저 가져다 주지 않는다.

      심각하다. 캘리포니아가 왜 저렇게 되었나? 교육에 실패 했기 때문이다

    • 아무소리 104.***.55.233

      원글이 맞는말이긴한데 집안 환경도 무시할 수 없음.
      흑인 저소득 싱글맘 자녀가 명문대학갈때 유리하지만 막상 통계를 내보면 뉴스에 나올 기사거리임

    • Vv 76.***.208.154

      그러고보면
      미국좋다는 이야기들은 막상 다 잘 모르고 남 이야기만 듣거나 극소수 운좋은 사람의 이야기를 뻥튀기 한 경우가 많았어요. 이것도 선동의 일종이지요. 내가 원글밀을 곧이 곧대로 믿을뻔 했네요 여전히 내가 순진하네요 그 개고생을 다 겪고서도

    • 미미 140.***.198.159

      미국이 쉽다는 얘긴 아니죠. 그래도 앞길이 막힌 사람이 다시 살아날 기회가 한국에 비해서는 많이 있는 편이지요.

      그리고 원글이 오해하게 썼는데, 가난하면 애들이 공부 잘 해서 그런 기회를 얻기 쉽다는 얘기를 한건 아니죠. 만약에 같은 수준으로 공부 잘 했을 때, 가난한 집 애들에게 기회를 많이 준다는거죠. 당연히 환경이 안좋고 부모의 서포트도 없으면 공부도 잘 하기 힘들죠. 다 아는 당연한 얘깁니다.